56887a966917c.image.jpg

 

부상위험 높아 ‘안전장치 필수’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인기리에 판매됐던 하버보드(전동보드) 사용자들이 부상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하버보드는 심각한 결함으로 바퀴쪽 엔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 1월 1일까지 7일동안 하버보드로 인한 부상 환자수가 14명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중 대다수는 주행중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면서 골절및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들은 하버보드가 자체적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전동보드이기는 하지만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채 주행시 일반 스케이트 보드보다 부상의 정도가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하며 반드시 안전장비를 입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하버보드는 자동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스케이트 보드나 롤러 스케이트보다 균형잡기가 쉽다는 점때문에 최근 몇달간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최고 인기상품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연이은 하버보드의 결함이 공개되면서 안전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한 하버보드의 경우 주행중 바퀴쪽에 불이 붙더니 결국 폭발하기까지 했다.
또다른 하버보드 사용자 후기에는 오히려 스케이트보드보다 부상위험이 높아서 아이들에게는 절대 권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뉴스넷] 안미향 기자

info@newsnetus.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55 미국 텍사스 종교계 ‘골머리’, 총기휴대 허용해? 말어? file KoreaTimesTexas 15.12.31.
3154 미국 미 인구증가율 1위 '더 빌리지스'는 어떤 도시? file 코리아위클리.. 15.12.31.
» 미국 전동보드, 위험성 제기 ‘안전문제 도마 위’ KoreaTimesTexas 16.01.09.
3152 미국 ‘부자병’ 소년 멕시코에서 체포 … 송환 장기화될 듯 KoreaTimesTexas 16.01.09.
3151 미국 기상이변, 낙농계 강타…우유 생산량 차질 KoreaTimesTexas 16.01.09.
3150 미국 단추형 건전지 삼킨 2세 어린이 사망 KoreaTimesTexas 16.01.09.
3149 미국 히브론 고등학교 교사, 미성년자 포르노 혐의 KoreaTimesTexas 16.01.09.
3148 미국 [독자제보]루이스빌 스타벅스에 차량 돌진 KoreaTimesTexas 16.01.09.
3147 미국 “총 든 텍사스” KoreaTimesTexas 16.01.09.
3146 미국 보편적 건강론 존중, 새 연구에도 귀 기울일만 file 코리아위클리.. 16.01.11.
3145 미국 사무실 의자 오래 앉아 있으면 없던 병도 생긴다 코리아위클리.. 16.01.12.
3144 미국 "교회 예배 1시간은 너무 길어" 코리아위클리.. 16.01.12.
3143 미국 파워볼 ‘광풍’, 미국 강타 KoreaTimesTexas 16.01.15.
3142 미국 젊은층 아파트로 들어차는 올랜도 다운타운 코리아위클리.. 16.01.15.
3141 미국 2년제 졸업 후 센트럴플로리다대 편입 학생 급증 코리아위클리.. 16.01.15.
3140 미국 플로리다 재산 상속 어떻게 이루어지나? 코리아위클리.. 16.01.17.
3139 미국 ‘부자병 아들’ 도주 도운 엄마, 또 돈으로 풀려나 KoreaTimesTexas 16.01.19.
3138 미국 지카 바이러스, 텍사스에서 올해 첫 환자 발생 KoreaTimesTexas 16.01.19.
3137 미국 어린이 환자 앞에서 변태짓 의사 ‘체포’ KoreaTimesTexas 16.01.19.
3136 미국 교회 헌금 노리는 ‘3인조 도둑 ’출몰 … 한인교회 주의 필요 KoreaTimesTexas 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