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개정판 발간을 앞둔 텍사스의 낙태 지침서가 근거가 미약한 임신중절의 부작용을 담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2003년 초판 발행에 이어 텍사스 주가   두 번째로 발간하는  지침서 “A Women`s Right to Know”는  임신중절이 유방암과 우울증 노출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살 충동도 일으키게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정판 발간을 위해 텍사스 주가 최종안에 대한 여론 수렴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과 NARAL Pro-Choice 등의 낙태옹호단체가  
5천 건 이상의 비난을 쏟아내며 반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서도 낙태와 유방암간의 인과관계가 밝혀진 연구 결과가 없으며, 개정판에 추가된, 태아가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임신 20주 후 낙태 금지법에 대해서도 임신 30주 이후에야 태아가 고통을 느낄 수 있다며 반박됐습니다.

 

이와관련해 새 개정판 발간을 위해 여론 수렴을 주도한 텍사스 주 보건국은 개정 지침서 전체가 아니라 일부 개정 사항에 대한 의견에 한해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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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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