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역 복권 구입 뜨거운 열기

 

뉴욕=뉴스로 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메가 밀리언 070716.jpg

 

 

미 전역에 또다시 복권 광풍(狂風)이 불고 있다.

 

메가 밀리언(Mega Million) 복권이 5억달러를 돌파하면서 복권 구입 열기가 뜨겁다. 지난 5일(이하 미동부시간) 실시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8일 밤 11시 추첨하는 복권의 잭팟 상금이 5억4천만 달러(약 6,264억원)로 치솟았다.

 

이는 미복권사상 일곱 번째로 높은 당첨금이고 메가 밀리온오르는 역대 세 번째 금액이다. 당첨금을 일시불로 수령하면 세금을 제하고 3억8천만 달러(약 4억4천억원)를 받을 수 있다. 역사상 가장 높은 당첨금은 지난 1월 13일 파워볼 당첨금 15억8600만 달러였다.

 

당첨금이 이처럼 치솟자 주요 도시의 복권 판매점은 구입하는 사람들로 인해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고 있다.

 

뉴욕 뉴저지 한인타운에도 평소보다 2~3 배 많은 고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일부 한인들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돈을 모아 공동 구입하는 모습도 눈에 띄고 있다.

 

메가 밀리언은 당첨 확률이 1억7600만분의 1이며, 판매 지역은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43개주와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이다.

 

 

<꼬리뉴스>

 

“꿈깨! 복권당첨 없어!” NYT ‘파워볼광풍’ 찬물 (2016.1.14.)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sge&wr_id=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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