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_img1_1540235883.jpg

 

1. 투표를 할 수 없는 나이라면 마리화나 이용도 할 수 없다.
마리화나 최소 이용 연령은 각 주에 따라 18세, 혹은 19세가 되며, 이에 따라 앨버타와 퀘벡 등은 18세, BC와 사스케처원, 매니토바, 온타리오 등지는 19세부터 마리화나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퀘벡 주정부에서는 최소 연령을 21세로 올리기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2. 미성년자의 손에 마리화나가 들어가게 한다면 교도소에 가게 된다. 
미성년자에게 마리화나를 판매하거나 주었을 경우, 혹은 미성년자를 이용하여 “대마초 관련 범죄”를 저지른 경우 형사 범죄 처벌을 받게 되며, 최대 징역 14년을 선고받게 된다. 

3. 미성년자를 유혹하는 마리화나 광고, 혹은 어떤 식으로든 미성년자에게 마리화나 이용을 부추기는 행위는 금지된다. 
담배 광고와 마찬가지로 마리화나 포장이나 이름이 미성년자의 관심을 끌어서는 안 되며, 혼자 제품을 꺼낼 수 있게 전시하여 판매해서도 안 된다. 법무부에 의하면 마리화나 홍보는 미성년자들이 볼 수 없는 곳을 제외하고는 금지된다. 그리고 이 같은 법을 어길 시에는 최대 5백만불의 벌금이나 징역 3년 형에 처해질 수 있다. 

4. 그러면 합법은 무엇인가?
만약 법적으로 마리화나 최소 이용 연령을 넘는다면 공공장소에서 최대 30g의 마리화나를 소지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마리화나를 다른 성인과 나누는 것도 허용된다. 그리고 주정부의 허가를 받은 판매점과 연방 정부의 허가를 받은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마리화나를 구매하는 것은 허용된다. 퀘벡과 매니토바를 제외하고는 각 가정에서 4 그루의 마리화나를 키울 수 있으며, 집에서는 마리화나를 이용해 음식이나 음료를 만들 수 있으나, 유기 용제를 이용하여 마리화나 농축을 만들 수는 없다. 그리고 마리화나가 들어간 음식이나 음료 구매는 약 1년 동안 불법이 유지된다. 

5. 마리화나를 들고 국경을 넘는 것은 불법이다. 
마리화나가 역시 합법인 네덜란드로 이동할 때에도 마리화나 소지는 금지되며, 미국도 일부 주는 마리화나가 합법이긴 하나 이와 관계없이 미국 연방정부에서 관리하는 국경에서는 마리화나를 불법으로 취급한다. 미국 세관 지역은 자백하지 않더라도 과거에 마약을 사용했다고 의심되는 사람이거나 미국에서 마약을 사용할 계획인 모든 사람들에게 미국 출입을 금지시킬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박연희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625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625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6252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6251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6250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6249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624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
6247 캐나다 BC 주정부, 에볼라 전담 병원 지정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4.
6246 캐나다 <2014 선거 캠페인> '커뮤니티를 위해 투표합시다' (1)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6245 캐나다 캐나다 이슬람 사회, 폭력행위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6244 캐나다 민주평통 '2014 통일 골든벨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8.
6243 캐나다 ‘세계 경제 포럼’ 남녀 평등 순위 발표, 캐나다 순위는?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6242 캐나다 BC 교사연합, 새 노동연합 회장에 랜징어 후보 지지선언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6241 캐나다 시행 연기 컴퍼스 카드, 무엇이 문제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14.10.30.
6240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0년 도자기 길을 걷고 있는 도암 선생, 첫 부부 전시전 열어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1.
6239 캐나다 커피 소매가 상승, 팀 홀튼도 동참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7.
6238 캐나다 캐나다 왕립 부대, 성급한 크리스마스 마케팅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6237 캐나다 BC주 천연 자원 개발, 한국 투자 올 연말 가시화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6236 캐나다 올해 리멤버런스 데이, 예년보다 많은 시민 참여 file 밴쿠버중앙일.. 1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