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할로윈 이벤트 페이지 사진

 

 

  매년 10월 말, 밴쿠버 전역에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캐나다 서부 굴지의 명문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교(이하 UBC)에도 가을맞이 축제를 준비해 왔다. UBC는 매년 10월 중순 Oktoberfest를 시작으로 할로윈 이벤트까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UBC는 10월 중순부터 학생들이 매년 전통적으로 UBC Oktoberfest라는 맥주 축제를 개최했다. Oktoberfest는 독일 뮌헨 주에서 유래된 맥주 축제로 UBC가 다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채용한 이벤트 중 하나이다. Oktoberfest를 시작으로 UBC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 시작한다.

 

 UBC 총학생회(이하 UBC AMS)는 UBC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할로윈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이나 할로윈 축제가 활성화되지 않은 국가들과는 다르게 북미 대학은 할로윈 축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고 UBC AMS는 설명했다. 

 

  AMS는 각종 동아리들이 제공하는 이벤트도 UBC가 가지고 있는 하나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캠퍼스에서 열리는 맥주 시음회, 귀신의 집,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진행하는 코미디 쇼 등이다. 더불어 가을에 수확한 늙은 호박을 조각하면서 호박 수프도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특색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 본관(Main Mall) 에서 열리는 좀비 퍼레이드도 인상적이며 매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왔다고 전했다.

 

UBC 신입생인 이모씨는 "UBC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대학 커뮤니티가 더 돈독해지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고 이야기했다. 

 

 

이미지 제공: https://events.ubc.ca/halloween-2018-whats-happening-at-ubc/

 

UBC KISS 하늬바람 8기 학생 기자단

이기범 인턴기자

kevinkibeom@hotmail.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275 캐나다 연방정부 탄소세 발표에 즉각 반격 나선 제이슨 케니 CN드림 18.11.06.
2274 캐나다 폭설 대비 트랜스링크 버스 타이어양말 착용 밴쿠버중앙일.. 18.11.06.
2273 캐나다 참전용사 추모 컴패스카드 특별 에디션 밴쿠버중앙일.. 18.11.06.
» 캐나다 UBC 학생들이 즐기는 가을맞이 축제 밴쿠버중앙일.. 18.11.03.
2271 캐나다 유능한 인재 이민자 유치에 발벗고 나선 AB·MB 밴쿠버중앙일.. 18.11.03.
2270 캐나다 부광약품 기능성 치약 '시린메드' 캐나다 진출 밴쿠버중앙일.. 18.11.03.
2269 캐나다 코퀴틀람 RCMP 보행자 사고 다시 경고 밴쿠버중앙일.. 18.10.31.
2268 캐나다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전수식 밴쿠버중앙일.. 18.10.31.
2267 캐나다 加 최초 프로게임팀 창단, 韓 게이머로 구성 밴쿠버중앙일.. 18.10.31.
2266 캐나다 마리화나 첫날, 앨버타 모습 살펴보니 CN드림 18.10.30.
2265 캐나다 국제 유가 상승에 반색하던 주정부 아연실색? CN드림 18.10.30.
2264 캐나다 캐나다포스트 배달 중단 밴쿠버중앙일.. 18.10.24.
2263 캐나다 캐나다, 사우디 언론인 살인 비난 성명 발표 밴쿠버중앙일.. 18.10.24.
2262 캐나다 포브스 세계 500대 최고 고용주 캐나다 고작 1개 밴쿠버중앙일.. 18.10.24.
2261 캐나다 마리화나, 이제 무엇이 불법이고 무엇이 합법인가 CN드림 18.10.23.
2260 캐나다 캘거리 공항, 국제 여행객에 “마리화나는 놔두고 타세요” CN드림 18.10.23.
2259 캐나다 앨버타, 캘거리 올림픽에 7억불 지원 결정 CN드림 18.10.23.
2258 캐나다 앨버타 마리화나 판매점, 수 년 안에 500개 될 수도 CN드림 18.10.23.
2257 캐나다 정병원 신임 총영사 한인사회 첫 인사 밴쿠버중앙일.. 18.10.20.
2256 캐나다 8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 3410명 밴쿠버중앙일.. 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