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2018년 BCPNP 3100명

 

연방이민부가 캐나다 이민을 Express Entry 시스템 중심으로 바꾼지 4년 만에 1월 중 최다 인원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며 올해를 시작했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는 1월에만 3번의 연방 EE(Express Entry)카테고리 이민신청자에 대해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로써 총 초청장을 받은 신청자는 1만 1150명이었다.

 

올해 들어 첫 2번은 3900명씩 7800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는데, 지난 1월 30일에도 3350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3번째 초청장 발송은 보통 2주에 한번씩 선발하던 것과 달리, 직전 직전 초청장 발송 7일만에 이루어지면서, 이민 CRS(Comprehensive Ranking System) 통과점수도 작년 최저였던 438점으로 낮아졌다.

 

2017년도에 1월 중 9744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해 최고를 기록했던 1월 중 초청장 발송 기록이 이번에 다시 깨졌다. 

 

연방이민부는 올해를 비롯해 3년간 더 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이번 1월 초청자 수가 향후 11개월 동안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통과점수도 따라서 낮아 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번에 동점자 처리는 2018년 4월 26일 동부시간으로 오전 5시 46초에 접수한 신청자까지이다. 

 

2015년에 도입된 EE 카테고리가 이제 경제이민의 핵심이 되는 셈이다. 이는 연방뿐만 아니라 주정부지명 포러그램(PNP)도 주EE 카테고리가 위주가 되고 있다.

 

BC주의 경우 2018년도에 총 3100명에게 주정부 지명 Express Entry BC (EEBC)을 통해 영주권을 획득했다. 이중 숙력노동자(Skilled Worker)가 1999명으로 주류를 이뤘다. 또 유학생학사(International Graduate) 카테고리 대상이 936명, 유학생석사(International Post-Graduate)가 165명이었다.

 

작년 BC주의 지명을 받아 영주권을 얻은 새 이민자 중 기업가 이민 카테고리 지명자는 61명이었으며, 그냥  숙련노동자는 1699명이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1. 1.jpg (File Size:112.7KB/Download: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625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625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6252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6251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6250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6249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624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
6247 캐나다 BC 주정부, 에볼라 전담 병원 지정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4.
6246 캐나다 <2014 선거 캠페인> '커뮤니티를 위해 투표합시다' (1)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6245 캐나다 캐나다 이슬람 사회, 폭력행위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6244 캐나다 민주평통 '2014 통일 골든벨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8.
6243 캐나다 ‘세계 경제 포럼’ 남녀 평등 순위 발표, 캐나다 순위는?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6242 캐나다 BC 교사연합, 새 노동연합 회장에 랜징어 후보 지지선언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6241 캐나다 시행 연기 컴퍼스 카드, 무엇이 문제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14.10.30.
6240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0년 도자기 길을 걷고 있는 도암 선생, 첫 부부 전시전 열어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1.
6239 캐나다 커피 소매가 상승, 팀 홀튼도 동참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7.
6238 캐나다 캐나다 왕립 부대, 성급한 크리스마스 마케팅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6237 캐나다 BC주 천연 자원 개발, 한국 투자 올 연말 가시화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6236 캐나다 올해 리멤버런스 데이, 예년보다 많은 시민 참여 file 밴쿠버중앙일.. 1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