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만 불 들여 업그레이드 공사 마쳐
 
news_img1_1566237732.png

(사진: 캘거리 헤럴드,캔모어 인근 하 링 트레일(Ha Ling Trail)) 

 

캔모어 인근의 많은 등산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하링 트레일(Ha Ling Trail)이 16개월 간의 공사 끝에 드디어 재개장되었다. 
앨버타 공원 프로젝트 매니저 린제이 콜린스는 2018년 4월 공사를 위해 폐쇄되었던 트레일은 눈과 얼음이 쌓여 난항을 겪으면서 원래 계획보다 개장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콜린스는 85만 불을 들인 업그레이드 공사 결과가 예상보다 훨씬 좋아 매우 흡족하다고 말했다. 
앨버타 공원청은 심각한 침식으로 트레일 생태계가 손상된 것은 물론 등산객들에게도 안전 문제를 야기시켰다고 뉴스보도를 통해 설명했다. 오래된 트레일의 일부는 눈사태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고, 하링 트레일에서 자라는 멸종위기의 백송들은 등반객들에게 손상을 입기 쉽상이었다. 또한 기상악화로 48일은 공사를 할 수 없어 공사가 지연되었다. 
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번에 공사를 한 오래된 트레일은 지정된 트레일이 아니었으며,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개발되어 발달된 곳으로 등반객들을 위한 트레일은 당연히 아니었다. 
이번 공사로 많은 등반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적합하도록 개조도 하고 길이도 연장했다. 레일과 케이블 사다리는 트레일의 등급을 낮출 수 없는 부분에 설치되었으며, 전망소도 추가되었다. 이제 하링 트레일은 한 번에 600명까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앨버타 공원청은 이전에 생긴 트레일의 손상 중 일부는 겨울철 등반에 적합한 신발을 신지 않은 등반객들에 의해 야기되었거나 빙판이 된 트레일을 사용해서 발생되었다고 뉴스 보도에서 전했다. 또한 공원청은 트레일을 새롭게 만들면 트레일이 다시 넓어지고 침식되어 하층의 식생과 토양을 끌어당기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박미경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915 캐나다 남성 베이비시터, “나이와 성별 질문, 인권 침해” CN드림 19.08.27.
2914 캐나다 캐나다에서 미국 여행, 사전 입국심사 전면 실시 CN드림 19.08.27.
2913 캐나다 연방 EE 초청자 통과점수 457로 확 낮아져 밴쿠버중앙일.. 19.08.27.
2912 캐나다 BC하이드로, 전기료 1% 인하 추진 밴쿠버중앙일.. 19.08.27.
2911 캐나다 트뤼도 도덕성 문제, 표심 영향 미미 밴쿠버중앙일.. 19.08.24.
2910 캐나다 사고다발 도로구간 제동력 향상 안전공사 밴쿠버중앙일.. 19.08.24.
2909 캐나다 6월 BC 실업급여자 전달보다 증가 밴쿠버중앙일.. 19.08.24.
2908 캐나다 넬리신 선거사무소 개소식---본격 선거 돌입 밴쿠버중앙일.. 19.08.23.
2907 캐나다 15년째 이어지는 한국도자기의 자부심 밴쿠버중앙일.. 19.08.23.
2906 캐나다 BC최고복권액 6천만 달러 당첨자는 전직 어부 밴쿠버중앙일.. 19.08.23.
2905 캐나다 솔직한 구매 후기가 판매자 신뢰 높여 밴쿠버중앙일.. 19.08.22.
2904 캐나다 트뤼도 도덕성보고서 표심에 큰 영향 없어 밴쿠버중앙일.. 19.08.22.
2903 캐나다 9월 개학때부터 대중교통 서비스 대폭 확대 밴쿠버중앙일.. 19.08.22.
2902 캐나다 영사관 민원실 업무 정상화 밴쿠버중앙일.. 19.08.21.
2901 캐나다 자유한국당 의원들, 병역기피 입국 금지법안 발의 밴쿠버중앙일.. 19.08.21.
2900 캐나다 "꼭 그렇게 다 가져 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밴쿠버중앙일.. 19.08.21.
» 캐나다 인기있는 앨버타 주 캔모어 인근 하링 트레일 재개장 CN드림 19.08.20.
2898 캐나다 요호 국립공원, 해외 여행객에 올바른 화장실 사용법 알려 CN드림 19.08.20.
2897 캐나다 캐나다 직장 절반, 마리화나 이용 전면 금지 CN드림 19.08.20.
2896 캐나다 밴프 방문자 늘며 대중교통 이용도 늘어 CN드림 1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