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밴쿠버 다운타운부터 시작

연말까지 20개 이상 지역 확대

 

캐나다의 주요 통신사 중의 하나인 로저스가 캐나다에서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열 예정이다. 

 

로저스는 밴쿠버, 토론토, 오타와, 그리고 몬트리올 다운타운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연말까지는 총 20개 이상의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로저스는 한국의 KT를 비롯해 Verizon, Vodafone, Telstra, 그리고 América Móvil이 속한 세계 최초의 5G 모바일 컴퓨팅 포럼인 글로벌 5G Future Forum의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5G 네트워크는 2.5 GHz 스펙트럼 대역을 사용해 밴쿠버,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다운타운에서 통신을 한다. 이후 올해 말에는 600 MHz 5G 스펙트럼 대역까지 확장한다. 600 MHz 대역은 장거리에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데 최적의 주파수로 특히 도심은 많은 빌딩 속에서 더 효과적이라고 평가된다.

 

로저스는 이후에는 3.5 GHz 대역으로 확장하고 또 4G 스펙트럼이 5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적 스펙트럼 공유도 실시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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