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증가에 힘입어 주택 6.8% 늘어 

전년대비 건축전체 1.8%·주택 4% 감소

 

작년 12월 건축허가액이 전달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작년 한 해 전체적으로도 전년에 비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12월 건축허가액 통계에서, 전국 총 허가액은 86억 7300만 달러로 전달대비 7.4%가 늘어났다.

 

주택허가액은 50억 4240만 달러로 6.8%가 늘어났는데 단독주택은 오히려 3.2%가 줄었고 다세대가 15.9% 크게 늘었다. 비주거용은 36억 3060만 달러로 전달에 비해 8.3% 증가했다.

 

그런데 1년 전인 2018년 12월과 비교하면 총 건축허가액은 1.8%가 감소했는데 주택허가액이 4% 감소했기 때문이다. 주택형태별로는 오히려 단독주택은 9.4%가 크게 증가한 반면 다세대는 12.2% 하락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다세대 허가가 회복됐지만 장기적으로는 단독주택의 회복세가 나타난 셈이다.

 

BC주는 주거용은 전달에 비해 22.4% 증가한 반면, 그리고 비주거용은 24.6%가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7.1%가 증가했다. 하지만 작년 12월과 비교하면 주택은 11.1% 그리고 비주거용은 62.6%나 급감해 33.7%가 2018년 12월에 비해 감소했다.

 

대도시별 전체 건축허가액에서 밴쿠버는 전달에 비해 25.3%가 늘었으나 전년 12월에 비해 45%가 줄어들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2019년도에 총 1024억 달러 상당의 건축허가가 나와 2018년도에 비해 2.6%가 늘어났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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