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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발발한 이후 업계와 중국 사회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루수 캘거리 주재 중국 총영사는 금요일 오후 에드먼턴의 차이나타운을 방문하여 현지 사업장을 돌아보았다.
루 총영사는 시의원 존 지아디크, 벤 헨더슨, 마이클 웰터스를 대동하여 10638 100 에비뉴에 위치한 엠퍼러 팰리스 레스토랑에서 연설을 했다.
루 총영사는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모든 사람들에게 차이나타운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차이나타운의 번영은 중국 사회와 에드먼튼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음력 설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루는 지금이 보통 차이나타운에게 가장 바쁜 계절이지만, 작년과 비해서는 바쁘지 않다고 말했다.
그것은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수 있다.
루 총영사는 "에드먼튼 차이나타운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 사례는 31,481건이었다. 중국에서는 637명이 사망했고, 중국 이외 나라에서는 1명이 사망했다.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2건, 온타리오에서 3건의 확진 사례가 있다.
루 총영사는 사람들이 차이나타운을 방문해서 이 지역의 음식과 쇼핑을 즐겨야 한다고 강조했다.루 총영사는 "근거 없는 공포는 코로나 바이러스 그 자체보다 더 해로울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커뮤니티, 에드먼튼 시, 앨버타의 모든 사람들이 나서서 중국 사회에 지지를 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헨더슨 시의원은 코로나바이러스와 에드먼턴의 중국 공동체, 특히 차이나타운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사람들에게 확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헨더슨은 "우리는 정보와 오보가 바이러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우려할 이유가 없다. 중국 공동체는 말할 것도 없고 우리 인구 중 어느 곳에도 코로나바이러스는 없다. 그리고 만약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고, 어떤 종류의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에 대한 어떠한 의학적인 증거도 없다."
월터스 시의원은 지금이 에드먼튼인들이 차이나타운으로 내려와 설을 축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결코 작은 비극이 아니다,"라고 월터스는 말했다. "이 공동체를 피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사실, 차이나타운에 와서 서로 축하해 주며 이 위대한 에드먼턴 사업들을 지원해야 할 모든 이유가 있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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