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_img1_1582054918.png

(사진: 캘거리 헤럴드,Tevosol의 공동 창업자 자얀 나겐드랜 박사) 

 

에드먼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술 회사 두 곳이 그들의 발명품이 NASA와 함께 우주로 날아오를 준비가 되어 있음을 증명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스페이스 테크놀로지 자이언트인 NASA는 우주에서 보다 수월한 생활을 위한 차세대 혁신을 도모코자 국제적으로 탐색하던 중 에드먼튼 현지 스타트 업 회사인 ez enroute와 Tevosol을 후보로 선정했다.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선택된 두 회사는 2월 11일 NASA itech의 Ignite the Night 행사에서 그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오는 5월 최종 경쟁에 진출한다.
두 회사 모두 우주 탐사를 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일상 생활 속에 필요한 것에 기본을 두고 설립되었다.
앨버타 대학 병원의 폐 이식 담당 외과과장인 자얀 나겐드랜(Jayan Nagendran) 박사의 경우, Tevosol은 이식을 위해 장기를 옮길 때 사람의 몸 속에 있는 것과 같은 환경에 장기를 저장할 수 있는 기계를 제공해 줌으로써 성공적인 장기 기증 횟수를 늘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Tevosol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의료 책임자 나겐드랜은 “대기자 명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공되는 장기의 4분의 3 이상이 이식에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 회사의 목표는 장기를 위한 로봇 상자와 같은 의료 기기를 개발해 장기에 적합한 환경을 재현해 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TEC 에드먼튼에서 홈을 찾기 전인 2015년 차고에서 창업했다.
폐에서 시작해 심장, 간, 신장과 사지에 대한 솔루션을 찾은 후 Tevosol은 휴대용 온열 관류기를 만들어 2020년 말까지 캐나다에서 상업적으로 시범 판매할 계획으로 임상 실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나겐드랜은 이번에 Tevosol에서 NASA에 내놓을 장치는 동면 및 방사선과 같은 연구 분야로 우주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주 과학자들은 우주 여행 중 우주 비행사들의 동면에 대한 아이디어를 연구 중에 있으며, Tevosol의 장기기관의 장기 동면 연구가 한 걸음 발전할 수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우주 비행사는 높은 수준의 방사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이 기술은 사지나 살아있는 조직을 저장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한편, Tevosol은 휴스턴에 사무실을 오픈했다.
Tevosol과 마찬가지로 ez enroute는 에드먼튼인 아밋 아난드(Amit Anand)가 안전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했다. 그는 자신의 기술 배경을 이용해 GPS나 인터넷없이 이동 또는 사고 등을 추적 할 수있는 자율 보안 플랫폼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국제 우주 정거장은 수많은 장비와 함께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주 공간에서 장비에 더 빠르게 액세스하고 모든 자산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전하며, “에드먼턴 회사인 아리스 MD(Aris MD)의 도움을 받아 NASA에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동일한 성공을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4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3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2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1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0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9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8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7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5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4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3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6239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8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7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6236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