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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캘거리의 독감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말, AHS는 앨버타는 독감 시즌 중 최악의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나, 독감은 겨울 내내 머무르기도 한다며 경고했던 바 있다.
지난 2월 8일까지 앨버타에서 검사를 통해 독감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총 5,927명이며, 이 중 39%는 서쪽으로는 레이크 루이스, 남쪽으로는 클레어솜까지의 지역에 이르는 AHS 캘거리 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AHS 캘거리 존에는 주 전역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 독감 시즌, 총 1,081명의 앨버타 주민이 독감으로 입원하고 25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에서는 4명이 캘거리 지역, 11명이 에드먼튼 지역 거주자였다. 2018-19 독감 시즌에는 30명의 앨버타 주민들이 독감으로 사망한 바 있다.
올해 예년과 특히 다른 것은 독감 확진 환자 중 51%가 특히 어린이에게 취약한 인플루엔자 B에 감염됐던 것으로, 예년에는 인플루엔자 A 감염 비율이 B에 비해 높았었다. 그리고 올 시즌 앨버타에서는 지금까지 140만회분의 독감 예방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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