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및 전기세도 최대 90일간 유예

 

주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전대미문의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앨버타 시민들을 위해 유틸리티 비용 납부 유예를 포함해 일부 현금성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우선 천연가스, 전기요금에 대해 공급자를 불문하고 최대 90일간 납부 유예가 실시된다.
Epcor의 경우 다음주 월요일부터 경제적 곤경에 처한 고객들에게 지원을 시작한다. 엡코 켈리 스트러러스키 대변인은 “310-43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최대 90일까지 납부 유예 신청이 가능하며 다른 일체의 연체료, 이자 등은 가산되지 않는다. 유예 신청에 별도의 평가나 절차는 전혀 없기 때문에 필요한 시민들은 전화만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주정부는COVID -19에 감염된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현금 지원을 시행한다. 5천만 달러를 투입하며 다음 주 중alberta.ca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앨버타 시민들 중 바이러스 감염 징후 그리고 자가격리에 들어 간 이유로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2주간 개인 당 최대 총 1,149달러를 지원한다. 4월 연방정부의 고용보험 실업급여를 수령하기 전까지 갭을 메울 수 있는 일종의 브릿지 지원이다.
여기에는 격리에 들어 간 배우자, 아이를 돌보는 유일한 보호자인 경우도 적용된다. 그러나, 자가격리 중 보험 등 다른 보상체계를 통해 수입이 발생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유급병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 중 자가격리 중이거나 아이를 돌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직장에 나가지 못하는 경우 연방정부로부터 최대 15주 간 2주마다 900달러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CRA 온라인Myaccount 또는My Service Canada Account, 또는 곧 발표될 Toll Free 전화를 통해 4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COVID-19으로 인해 직장을 잃거나 근무 시간이 축소된 국민들을 위해 연방정부는 총 50억 달러를 투입해 생활안정에 나선다. 실직 위기에 처하거나 고용보험 실업급여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근로자들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서덕수 기자)

 

 

https://cndreams.com/news/news_read.php?code1=6000&code2=0&code3=210&idx=25623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55 캐나다 주밴쿠버총영사관 건물 출입 통제 밴쿠버중앙일.. 20.03.26.
3254 캐나다 학교, 데이케어 무기한 휴교 - 16일부로 즉시 시행 CN드림 20.03.25.
3253 캐나다 실직, 격리 근로자에 대한 주정부 현금 지원 시행 file CN드림 20.03.25.
3252 캐나다 캘거리 시, 유틸리비 비용 3개월 납부 유예 - 4월~ 6월까지 시행, 페널티, 연체이자 없어 file CN드림 20.03.25.
3251 캐나다 밴쿠버 | 주정부 코로나19 손세정제 공급 늘린다 밴쿠버중앙일.. 20.03.24.
3250 캐나다 캐나다 | 올림픽 앞둔 일본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건가? 밴쿠버중앙일.. 20.03.24.
3249 캐나다 캐나다 | 20일 캐나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1000명 넘겨...세계 18위 밴쿠버중앙일.. 20.03.24.
» 캐나다 앨버타주 실직, 격리 근로자에 대한 주정부 현금 지원 시행 CN드림 20.03.22.
3247 캐나다 코로나19에 트랜스링크 대중교통 이용 문제없나? 밴쿠버중앙일.. 20.03.18.
3246 캐나다 공항 입국 검역 까다롭게 밴쿠버중앙일.. 20.03.18.
3245 캐나다 17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캐나다 사망자 5명으로 늘어 밴쿠버중앙일.. 20.03.18.
3244 캐나다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는 금물 _ 사재기보다 이웃과 긴급상황 논의 file CN드림 20.03.17.
3243 캐나다 캐나다 한 시민, 진단 검사 경험 공유, AHS-온라인 자가진단 사이트 시작 file CN드림 20.03.17.
3242 캐나다 캘거리/에드먼튼, 비상사태 선언 - 도서관 등 시 공공시설 운영 잠정 중단 file CN드림 20.03.17.
3241 캐나다 그리즐리, 동면 끝내고 나와_ 따뜻한 겨울 기온 탓 CN드림 20.03.17.
3240 캐나다 앨버타 시민들, “일년에 두번 시간조정은 피곤” _ 여론조사 응답자 91%, 시간변경 안하는 것 선호 CN드림 20.03.17.
3239 캐나다 앨버타 의사 600명, “예산 삭감으로 두뇌 유출 우려”…의사와 의대생 떠나고 의료 시스템 압박 커질 것 CN드림 20.03.17.
3238 캐나다 캘거리 에너지 부문 패닉 상황 접어 들어…세노버스 등 에너지 기업 주가 반토막 CN드림 20.03.17.
3237 캐나다 코로나바이러스 원유시장 강타…금융위기때 보다 수요 더 줄어 CN드림 20.03.17.
3236 캐나다 플레임즈, NHL도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 CN드림 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