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https://www.facebook.com/WaywardDistillery/photos/a.789990604379338/3090398794338496/?type=3 

 

증류주 생산업체 알코올 원료 생산 허용 

 

코로나19로 인해 손세정제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급을 맞추기 위해 주정부가 임시로 알코올 제조업체에 손세정제 생산을 늘릴 수 있도록 안을 내놓았다.

 

데비드 에비 법무부 장관은 BC주의 증류주 생산업체(Distillers)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위해 알코올 기반의 손세정제를 생산하기 위한 알코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임시로 허용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그 동안 증류주 생산업체가 주류 이외 생산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BC주의 주류마리화나관리소(Liquor and Cannabis Regulation Branch, LCRB) 통제를 받아야 했다. 이번 조치로 이제 알코올 기반 손세정제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단 연방의 손세정제 제품생산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이로써 일부 증류주 생산업체가 초과생산된 알코올을 제3자가 손세정제를 만들 수 있도록 공정을 바꿀 수 있게 된다. 증류주와 달리 손세정제를 위한 원료는 알코올 함유를 다르게 만들어야 한다. 

 

이번에 허용된 방법으로 생산한 원료를 통해 손세정제 생산업체에 기부를 해도 되고 판매를 해도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4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3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2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1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0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9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8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7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5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4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3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6239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8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7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6236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