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bL56fJOk_d7a997ebecc1940e

 

 

맥주·와인·독주 등 2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유지 예정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식당 등의 경영 상황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BC주정부가 주류 취급점을 대상 한시적으로 저렴하게 주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BC 법무부는 20일부터 식당이나 술집(Pub)이 소매가 대신 도매가로 맥주, 와인, 독주를 구매할 수 있도록 임시 허용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조치는 내년 3월 31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데비드 에비 법무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접객업이나 관광업 사업주나 피고용인, 그리고 그 가족이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구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조치로 19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주 내의 8500개 식당과 술집들이 코로나19 대유행에 살아남고 이후까지 준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주의 주류담당 공기업인 주류유통지국(Distribution Branch, LDB)에서 라이센스를 받은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주정부는 온라인 요식업 제품 가격, 온라인 서비스 페이지를 9월 1일 출범할 계획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4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3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2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1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0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9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8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7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5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4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3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6239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8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7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6236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