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퀘벡 담당자들은 해외 여행을 자제하고 휴가 시즌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적인 모임을 두번 만 허용하는 사항을 요청 받고 있다. 프랑수아 르고 (François Legault) 주총리는 또한 12월 모임이 허용된 4일간의 기간 전에 일주일 동안 자각 격리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은 모임을 자제하도록 촉구중 이다.

업데이트된 제한사항은 지난 주 퀘벡주가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최대 10명의 인원으로 모임 개최 허용을 발표한 이후에 나온 것이며, 대신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 전 주와 그 다음 주에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호라시오 아루다 (Horacio Arruda) 퀘벡 공중 보건 책임자는 가능한 한 최소한의 모임이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르고 주총리는 또한 앞으로 몇 주 동안, 그리고 앞으로 몇 달 동안 해외 여행을 가는 것은 정말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하며 해외 여행에 대해 경고했으며  건강 네트워크에 추가 압력을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되는 건강 위기 동안 모든시설이 포함된 호텔 휴양지로 여행가는 시민들을 막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했다.

퀘벡은 지난 화요일 2차 웨이브와 관련하여 1,1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45명의 추가 사망자를 보고했으며 이 중 9명이 지난 24시간 동안 발생했으며 나머지 사망자는 소급해서 사망자 수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입원 건수가 21건 늘어났고 현재 병원에는 65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있는데, 이는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이다. 이 가운데 중환자실 환자는 96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크리스티안 두베 (Christian Dubé) 퀘벡 보건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화요일에 보고된 새로운 사례들 중 많은 수가 개인 노인 주택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르고 주총리는 2차 웨이브에서 현재 장기요양시설은 매우 잘 관리되고 있지만 민간 주책에서 사례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노인들과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일요일 20,400건의 테스트가 실시되었다고 하며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총 370만 명을 넘어섰다. 확진 건수는 134,330건인데 반해 현재까지 115,000건 이상의 회복되었다. 지난 3월부터, 건강 위기는 6,887명의 퀘벡인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최종 백신 출시를 준비하는 퀘벡

르고 주총리는 또한 유망한 백신 실험에 대해 낙관적이고, 퀘벡 주는 최종적인 발굴을 준비하고 있지만,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타와가 언제부터 백신을 맞출지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유지 등 제약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열쇠”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말 것을 촉구했다.

르고 주총리는 기자들에게 “아직 몇 달은 더 남았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말했고, 앞서 쥐스탱 트뤼도 (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에서 백신 생산 능력이 부족하면 캐나다인들보다 먼저 시민들 중 일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2021년 초에 첫 번째 복용량이 국내에 도착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4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3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2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1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0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9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8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7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5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4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3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6239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8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7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6236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