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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 2곳..내년초 상설.이달 임시

업체 “캐나다 시장 진출 준비 끝”

 

 

스웨덴 전기자동차 업체 폴스타(Polestar)가 내년 초 밴쿠버에 상설 전시장 및 딜러숍을 개설한다. 하지만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전기차 마니아가 있다면 이달 중순 문을 여는 예일타운 내 임시 전시장에서 테슬라에 버금가는 전기자동차 여러 기종을 만나볼 수 있다.

 

업체는 캐피톨 레지던시스 타워(Capitol Residences Tower, 827 Seymour St.) 일층 옛 던스 패밀리 레스토랑(Dunn’s Family Restaurant) 자리 3천364 제곱피트를 얻어 전시장과 딜러 오피스로 꾸민다고 밝혔다.

 

시모어와 롭슨이 만나는 위치에 자리한 이 쇼룸에는 업체가 야심 차게 내놓은 619마력 하이브리드 기종 폴스타1(Polestar1)과 완전 전기 배터리차 폴스타2가 전시된다. 폴스타2의 경우 세계 최초로 구글과 제휴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아울러 이 업체는 이달 11일 예일타운 안에 임시 쇼룸(1050 Hormer St)을 만들어 상설 전시장이 꾸려질 때까지 운영함으로써 전기차 마니아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는 예전에 BMW MINI의 전시장이 있었다.

 

휴그즈 비소네트(Hugues Bissonnette) 폴스타 캐나다 매니저는 이날 발표에서 “폴스타 스페이시스(Polestar Spaces, 상설전시장 이름)가 고객에게 테스트 드라이브를 제공하고 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게 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캐나다 전국적으로 쇼룸과 정비서비스 망이 갖춰져 캐나다 시장을 뛰어들 준비가 끝났다”고 설명했다.

 

폴스타는 볼보(Volvo)의 계열사로, 모기업이 중국계 회사 길리(Geely)에 인수됨에 따라 중국 자본 소유에 놓이게 됐다. 볼보는 그러나 인수 이후에도 유럽산 차라는 인식에 흠이 가지 않도록 가진 노력을 다해왔으며 폴스타도 그 연장선에서 제품을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에 비교할만한 전기차의 명품이 또 탄생할지 지켜볼 일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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