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a Qualtrough's Twitter

캐나다 정부는 일부 수혜자가 3월 말에 끝남에 따라 캐나다 복구지원금(CRB) 수급자격 기간을 12주 더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는 지난 주 금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캐나다 돌봄지원기금(CRCB) 또한 같이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고, 모든 사람들에 대한 캐나다의 지원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복구지원금과 돌봄지원기금은 2020년 9월 27일부터 시작되 2021년 9월 25일까지 계속 진행되지만, 신청자들은 총 26주 동안만 혜택을 청구할 수 있다. 만약 개인이 프로그램이 시작한 이후로 계속해서 복구지원금 혹은 돌봄지원기금을 신청했다면 3월 말에 끝날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 회복병가혜택(CRSB)는 2주에서 4주로 연장하고 고용보험(EI) 청구기간도 26주에서 50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칼라 퀄트로프(Carla Qualtrough) 고용인력개발장애인포용부 장관은 금요일 기자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연장하는데 약 121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는 복구 혜택을 확대하는 데 약 67억 달러, 고용보험의 변경에 약 54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다.

그녀는 고용보험 발표는 새로운 법안의 통과와 야당의 지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퀄트로프 장관은 과거에 함께 일할 때는 수백만 명의 근로자를 돕기 위한 핵심 지원을 제공했으며, 다시한번 모든 당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캐나다인들이 2차 웨이브를 헤쳐나가는 동안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주에 촉구했다. 주는 여전히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유콘주는 이에 가장 좋은 예이고 주들은 노동자들을 위해 나서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유콘주처럼 좋은 영향을 주도록 요청했다.

정부 지원 만료일이 임박했다는 경종을 울리던 캐나다 노동자 의회(CLC)는 이 소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하산 유수프(Hassan Yussuff) 노동자 의회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것은 수백만 캐나다인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며 “그들은 여전히 돌아갈 수 있는 직장이 없고 다음 달에 혜택이 종료되면 청구서를 어떻게 지불할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복구지원금는 작년 가을에 중단된 캐나다 긴급재난지원금(CERB)를 위해 만들어 졌으며, 2주당 1,000달러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었거나 전년에 비해 주당 평균소득이 50% 감소한 사람에게 적용된다.

캐나다 돌봄지원기금은 코로나19로 인해 12세 미만의 어린이나 노인 등 가족을 돌보야 해서 예정된 기한에서 50%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매주 500달러를 지원한다.

캐나다 회복병가혜택은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자가 격리해야 해서 주당 50%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원금이다.

2월 14일까지, 위의 세 가지 혜택에 지원한 캐나다인의 수는 다음과 같다.

  • 캐나다 복구지원금(CRB): 1,715,090
  • 캐나다 돌봄지원기금(CRCB): 333,760
  • 캐나다 회복병가혜택(CRSB): 392,280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4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3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2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1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0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9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8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7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5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4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3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6239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8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7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6236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