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5XHagRCO_3bbebcbbd47fdb6e

1차 접종자 33만 3327명

변이바이러스 확진 394명

조만간 사회활동 완화 발표 

 

BC주정부가 백신 효과를 위해 1, 2차 접종 인원을 늘려오다, 이제 1차 접종자 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백신 운영을 하고 있다.

 

8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백신 접종 통계에 따르면 1차 접종자가 33만 3327명이고 2차 접종자는 8만 6925명이다.

 

지난 5일 백신접종자가 총 31만 1208명에서 이번에 2만 2119명이 늘어났다. 반면 2차 접종자는 8만 6865명에서 고작 60명이 늘어났다. 이는 3월 1일과 2일 사이에 2차 접종자가 2760명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지난 1일 BC주 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2단계 접종 계획을 밝히면서 1차와 2차 접종 사이에 4개월 정도 간격을 두어도 유효하다며 1차 접종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말 3일간 총 1462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 날짜별로 6일에 545명, 7일에 532명, 그리고 8일에 38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4569명이 됐다. 

 

확진 후 완치자가 7만 8237명으로 발표됐다. 이들이 항체가 형성됐다고 볼 경우 단순 산술적으로 1차 백신접종자와 합쳐 최대 41만 1564명에서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인원과 합쳐 최소 16만 5162명의 면역자가 생긴 셈이다.

 

하지만 8일 발표에서 주말 사이에 사망자는 11명이 추가되어 총 1391명이 됐다. 

 

또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144명이 추가가 돼 총 394명의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점점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닥터 헨리는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속도를 내고, 날씨도 점차 따스해져 곧 일부 활동이 재개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조만간 사회활동을 위한 새로운 가이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4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3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2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1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0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9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8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7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5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4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3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6239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8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7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6236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