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çois Legault Twitter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총리는 20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퀘벡주는 전환점에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규제를 완화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라고 밝혔다.

 

르고 주총리는 현재 입원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병원 시스템은 여전히 매우 취약하고 최악의 상황에 부닥쳐 있다고 강조했다. 퀘벡주는 현재까지 규제를 완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

 

이와 대조적으로,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주 총리는 온타리오주의 3단계 계획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31일부터 규정을 점차 완화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주 관계자들이 발표한 안내서에는 주가 일정한 수용 능력을 넘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병원에서의 전반적인 치료를 줄일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르고 주총리는 높인 입원율 외에도 현재 1만2000여 명의 의료 종사자들이 결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해당 조치를 완화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전염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르고 주총리가 말하길 ‘많은 압박감을 받고 있다’
총리는 시민들이 사무실로 전화를 걸거나 편지를 보내는 등 대책을 축소하기 위한 로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조처를 해야 한다는 압박을 많이 받고 있지만, 자신의 임무는 퀘벡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아직 정확한 상황을 예측할 수 없고 오차의 폭이 크기 때문에, 주 정부는 규칙 변경을 발표하기 전에 좀 더 구체적인 진전 증거를 기다리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르고 주총리는 시민들에게 조금만 더 인내심을 달라고 부탁했다.

 

백신에 대한 새로운 노력
현재 주의 주요 노력 중 하나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 특히 언어 장벽 때문에 뉴스를 보거나 읽을 수 없어 정보를 얻지 못했을 수 있는 주민을 찾아내고 재고하도록 설득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이번 방문 조사에서는 보건 관계자들이 이 단체와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는 또 가짜 코로나19 백신 여권이 ‘취소’되도록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해당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입원 환자 소폭 감소 예상
퀘벡주 정부 의료기관인 INESSS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병원은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해서 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INESSS는 1월 말까지 하루에 약 200명의 신규 환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동안 퀘벡주에서는 하루에 296~470명의 코로나19 관련 환자가 보고됐다.

 

한편, INESSS는 또한 퀘벡주 전역의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 수가 약 300명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연구소는 모델링이 추세의 급격한 변화를 예측할 수 없으며 예측은 “건강 조치의 최근 변경 및 복학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JkwZ9qXsAMrCvz-696x464.jpg (File Size:45.9KB/Download: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055 캐나다 BC백신카드 확인제도 6월 30일까지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7.
» 캐나다 르고 주총리, 당분간 COVID-19 규칙 완화 계획 없음 file Hancatimes 22.01.26.
5053 캐나다 퀘벡주, 먹는 COVID-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 준비 file Hancatimes 22.01.26.
5052 캐나다 캐나다 항공사, 공항 입국 때 코로나 검사 의무화 철회 요청 file Hancatimes 22.01.26.
5051 캐나다 퀘벡주, 17일부터 통금 해제 file Hancatimes 22.01.26.
5050 캐나다 연방정부, CEBA 상한 기한 2023년까지 연장 file Hancatimes 22.01.26.
5049 캐나다 트뤼도 총리, 퀘벡주의 “미접종자 과세”에 긍정적인 답변 file Hancatimes 22.01.26.
5048 캐나다 일부 의사들, 퀘벡주의 “미접종자 과세”는 실수라고 경고 file Hancatimes 22.01.26.
5047 캐나다 퀘벡주, COVID-19 부스터샷 일정 변경 및 완치자에게도 빠른 접종 촉구 file Hancatimes 22.01.26.
5046 캐나다 퀘벡주, 백신 미접종자에 추가 세금 부과 file Hancatimes 22.01.26.
5045 캐나다 아루다 공중보건국장, COVID-19 확산에 책임지고 사임 file Hancatimes 22.01.26.
5044 캐나다 하버센터 팀호튼 매장서 묻지마 칼부림에 20대 치명상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6.
5043 캐나다 버나비 메트로타운, 메트로밴쿠버의 새 우범지역으로 부상?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6.
5042 캐나다 주말 3일간 코로나19 사망자 24명...하루 8명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6.
5041 캐나다 BC주 상원의원 수 제대로 아는 주민은 고작 3%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5.
5040 캐나다 BC 코로나입원환자 1000명에 육박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5.
5039 캐나다 2월 1일부터 유제품 용기도 빈병 보증금 대상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5.
5038 캐나다 새해 초부터 사건사고로 흉흉한 메트로밴쿠버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2.
5037 캐나다 자연의 역습, 결국 혈세로 메꿀 수 밖에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2.
5036 캐나다 BC 신속항원검사 키트 학교에 우선 배정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