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U1hgBuqd_7b69e888245f194c

 

 

지난 14일 열린 평화통일 골든벨 미주 본선에서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예선을 통과한 김민홍 학생(우측에서 4번째)과 신주애 학생(좌측에서 3번째)이 모두 미주 결선을 통과해 7월 말에 열리는 세계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제공)

 

758783364_Mzxpyt5S_20d9cfe05e3840abcebe4b52787755dc3cec00e8.jpeg

 

2022년 평화통일 골든벨 미주본선, 2명 참가자 모두 결선 진출

미주 20개 협의회서 각 2명,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대회서

 

가장 한국과 가까우면서, 한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열기가 미주에서 가장 뜨거운 밴쿠버 한인 청소년들이 또 한 번 미주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평화통일에 대한 실력을 뽐냈다.

 

지난 14일 오후 4시(밴쿠버 현지시간)에 열린 2022년 통일골든벨 미주 본선대회에서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에서 예선을 거쳐 진출한 2명 모두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며, 7월말에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영광의 얼굴은 지난 5월 28일 열린 평화통일 골든벨 밴쿠버협의회 예선에 오른 센테니얼 세컨더리에 다니는 김민홍 학생과 월넛 그로브 세컨더리에 재학 중인 신주애 학생이다. 신 양은 2020년에 밴쿠버예선에서 대상을 받는 등 올해로 3번째 밴쿠버에서 입상을 해 왔다.

 

현재 미주에는 캐나다에 밴쿠버와 토론토 협의회를 비롯해, 미국에 15개 중남미에 3개 등 총 20개의 협의회가 있다. 미주 본선에는 각 협의회에서 2명씩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참여해 이번에 미주 본선을 치른 것이다.

 

이를 통해 밴쿠버협의회에서도 대상을 받은 김 군이 대상을 받으며 미화로 1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또 신 양은 우수상으로 미화로 300달러를 받았다. 동시에 이들 2명은 다른 미주 지역 3명의 학생들과 함께 세계 각 대륙에서 진출권을 따낸 학생들과 7월말에 세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다른 미주지역 3명의 미주본선 통과자는 브라질, 중미카리브, 그리고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지역 학생들이다. 이들 5명의 미주본선 통과자는 각 대륙과 한국에서 뽑힌 학생 100명 명과 우열을 가리게 된다. 

 

밴쿠버협의회는 최초로 협의회에서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를 시작했던 2018년부터 4번이나 미주본선을 통과하고 한국결선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정기봉 회장은 밴쿠버협의회에서 최초로 평화통일 골든벨을 시작했던 2018년도에 밴쿠버 대회에 참가했던 김의진 학생이 당시 한국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었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4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3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2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1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0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9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8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7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5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4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3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6239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8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7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6236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