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생산자 판매자가 회수 의무

 

세계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가 확산되는 가운데, 캐나다도 이에 동참하면서 향후 의료적인 경우가 아니면 보기 드물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는 플라스틱 쓰레기 제로(zero)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플라스틱 제품과 포장지 제조업체나 수입업체 그리고 판매업체들이 이들 제품을 회수하고 재사용하는 책임을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20일 재 확인했다.

 

그런데 플라스틱 1회 용품 사용 금지에서 예외가 되는 경우도 이번에 밝혔다. 장애자로 음식을 먹거나 음료수를 마시거나 약을 먹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의료적 이유가 있는 경우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 직접 식당과 다른 사회적 환경(social setting)에 1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챙겨 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는 다른 모든 종류의 1회용 플라스틱 빨대가 금지될 예정이다.

 

연방의 플라스틱 제로 계획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1회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이나 수입이 금지된다. 잔여 제품은 2025년 말 이후 판매나 수출이 금지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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