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sFest 홈페이지)
 
한 때 밴쿠버 지역의 여름 축제로 인기를 끌던 욕조 경주대회가 22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밴쿠버 키칠라노 해안지역의 여름축제를 주관해 오는 KitsFest는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10주년 페스티발 축제의 일환으로 욕조 경주(BATHTUB RACES)를 펼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욕조 경주는 나나이모에서 밴쿠버까지 조지아 해협을 따라 1967년부터 1996년까지 펼쳐진 메트로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를 역는 역사적인 행사였다.
 
그러나 올해는 해협이 아닌 잉글리쉬베이 안의 1마일에서 20대 이상의 모터가 장착된 욕조를 가지고 경주를 벌인다. 욕조 경주가 열리는 날은 바로 8월 11일이다. 욕조는 시속 약 30킬로미터의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KitsFest는 올해 약 1만 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KitsFest에는 욕조경주 이외에도 매년 펼쳤던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우선 해안가에서 가장 흥미로운 경기는 12일 오전 9시부터 해질 때까지 열리는 비치 발리볼과 매일 오전 9시부터 해가 질때까지 매일 열리는 농구대회가 있다. 이외에도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스티브 나시의 피트니스,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해질 때까지 열리는 룰룰레몬의 요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관련 웹페이지(https://kitsf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625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625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6252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6251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6250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6249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624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
6247 캐나다 BC 주정부, 에볼라 전담 병원 지정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4.
6246 캐나다 <2014 선거 캠페인> '커뮤니티를 위해 투표합시다' (1)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6245 캐나다 캐나다 이슬람 사회, 폭력행위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6244 캐나다 민주평통 '2014 통일 골든벨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8.
6243 캐나다 ‘세계 경제 포럼’ 남녀 평등 순위 발표, 캐나다 순위는?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6242 캐나다 BC 교사연합, 새 노동연합 회장에 랜징어 후보 지지선언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6241 캐나다 시행 연기 컴퍼스 카드, 무엇이 문제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14.10.30.
6240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0년 도자기 길을 걷고 있는 도암 선생, 첫 부부 전시전 열어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1.
6239 캐나다 커피 소매가 상승, 팀 홀튼도 동참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7.
6238 캐나다 캐나다 왕립 부대, 성급한 크리스마스 마케팅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6237 캐나다 BC주 천연 자원 개발, 한국 투자 올 연말 가시화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6236 캐나다 올해 리멤버런스 데이, 예년보다 많은 시민 참여 file 밴쿠버중앙일.. 1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