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178911917_r0pAFONk_ef116fd877c9b10

가정의 없는 89만5천명 해결책

31만명 이상 주민에게 혜택

의사-환자 연결 온라인 플랫폼

'헬스 커넥트 레지스트리' 통해

가정의 찾기 대기 시간 단축

 

BC주가 가정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가정의를 찾는 사람들과 의사들을 연결해줄 것이며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이 시스템이 주민들에게 더 많은 가정의나 간호사와의 연결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17일 부터 서비스가 시작되며, 현재 BC주에서는 약 89만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가정의 없이 지내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은 BC주 웹사이트의 HealthLink BC에 들어가 '헬스 커넥트 레지스트리', '패널 레지스트리', '클리닉 및 제공자 레지스트리' 세 가지 플랫폼에 등록해 이용하면 된다. 환자들은 '헬스 커넥트 레지스트리'에 자신을 등록하고, 의사들은 '패널 레지스트리'에 환자 목록 정보를 업로드한다. 기본 치료 클리닉은 '클리닉 및 제공자 레지스트리'에 자신들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환자가 의사에게 연결될 때까지 대략 4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전에는 많은 작업이 수동으로 처리되었으나 이 시스템은 보건 체계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헬스 커넥트 레지스트리'에는 31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가정의를 찾고 있으며 가정의 및 간호사의 87% 이상이 이미 '패널 레지스트리'에 자신들의 정보를 업로드했다. 이 중 800명 이상의 의사들이 최대 17만명의 새로운 환자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다.

 

시스템이 운영되면 관리자들은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환자에게 진행 상황을 알려줄 예정이며, 추후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4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3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1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0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9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8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7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5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4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3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6239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8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7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6236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