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와의 준준결승에서 골을 넣은 후 환호하는 캐나다 아이스하키 대표팀. [사진 COC]

 

캐나다, 23일 새벽 4시 독일과 준결승

 

캐나다 남자 아이스하키가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까. 캐나다는 21일 강릉에서 열린 준준결승 경기에서 핀란드를 상대로 3피리어드 초반 1골을 넣어 1-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캐나다가 23일 새벽 4시 10분 독일과 맞붙는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체코 대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전 승자와 24일 오후 8시 10분 금메달을 두고 다툰다. 만약 준결승에서 진다면 같은날 새벽 4시 10분 3.4위전이 열린다.

 

캐나다 남자 아이스하키는 2006년 토리노를 빼고 2002년, 2010년, 2014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강력한 우승 후보다.

 

여자 아이스하키도 21일 오후 8시 10분 금메달을 두고 미국과 한판 매치를 벌인다. 15일 치러진 미국과의 예선전에선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화끈한 경기 끝에 2-1 승리를 거둬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여자 아이스하키는 올림픽 종목이 신설된 1998년 나가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02년부터는 줄곧 금메달을 차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4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3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2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1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0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9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8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7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5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4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3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6239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8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7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6236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