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CfJ8YHZs_d943aef8d50c5489

 

내국인· 장기체류 외국인은 무료로 검사

단기체류 외국인 공항검사센터서 유료로 

 

캐나다에서 2일 한국으로 출발하는 경우 국적과 상관없이 입국 전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해제된다.

 

한국 입국 시간으로 3일 0시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2일 출발해 3일 중 도착하는 모든 캐나다 항공편에도 적용된다.

 

그런데 2일 이런 한국 정부의 조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에어캐나다 측이 탑승을 거부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주캐나다 한국 대사관은 에어캐나다 측에 이와 같은 사항을 알리며 신속히 대처해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도 이를 확인하고 내부 사이트에 업데이트 하여 2일부터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해제 됐지만, 한국 질병관리청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는 기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입국 후 하루 이내에 PCR 검사를 받는 것에 대해 다시 강조했다.

 

입국 후 1일 내 PCR 검사는 내국인과 F-4 비자 등 장기체류 외국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은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입국 즉시 공항검사센터에서 받도록 권고했다. 이 경우 본인 부담으로 일부 비용이 발생한다.

 

또 검사한 결과가 나오면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Q코드에 입력해 달라고 안내했다.

 

방역당국은 해외유입 상황의 평가와 변이의 모니터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로 입국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한국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었고, 의료체계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각종 제한을 해제한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이어서, 정부는 이에 맞는 추석 연휴 방역·의료 대책을 내놓고 이를 따라 주기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요양병원·시설에서는 접촉 면회 금지 등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75 캐나다 앨버타 아이콘 럭셔리, “페어몽 밴프 스프링스, 샤또 레이크루이스 호텔...주인 바뀐다”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8.
6074 캐나다 앨버타 정부 재생에너지 인센티브, “에너지 단가 하락 불러...기존 업체엔 치명타”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8.
6073 캐나다 국제유가 2009년 이후 최저치 US$36.64 기록, NDP정부는 $50수준 막연한 기대만 file 앨버타위클리 15.12.19.
6072 캐나다 미국 석유 수출 금지 해제…. “캐나다 오일 패치에 호재 가능성” file 앨버타위클리 15.12.21.
6071 캐나다 트루도 총리 밴쿠버 시청 방문, 로버트슨 시장과 화기애애 file 밴쿠버중앙일.. 15.12.22.
6070 캐나다 YVR 공항, '22일(화) 이용객 수 6만 8천 명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15.12.22.
6069 캐나다 캘거리 시의회, “넨시 시장의 3천만 달러 요청 승인” file CN드림 15.12.22.
6068 캐나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세계 주식, 채권시장의 반응은... 긍정적” file 앨버타위클리 15.12.22.
6067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 “허니문 끝나고… 다가오는 현실적 도전” file 앨버타위클리 15.12.31.
6066 캐나다 2016년도 오일패치 업계, “떠오르는 주요 변수?” file 앨버타위클리 15.12.31.
6065 캐나다 새해 전날 우버 택시 탔다가…. “요금 폭탄 맞은 남성의 하소연”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4.
6064 캐나다 에드먼턴 호럴락파크 아이스캐슬 완공, “3월까지 일반 관람객 맞아”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4.
6063 캐나다 넨시 시장, “캘거리, 디트로이트와는 다르다” file CN드림 16.01.05.
6062 캐나다 캘거리, “가족 형태의 홈리스 가구 증가세” 홈리스 쉼터 공급, 싱글 중심에서 가족 중심으로 이동해야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5.
6061 캐나다 병신년 새해 에드먼턴의 “15가지 이슈들 앞서 짚어보기”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5.
6060 캐나다 중국발 토론토행 항공기 “난기류 만나… 캘거리 공항에 불시착”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5.
6059 캐나다 블랙콤 서 신년 스노우모빌 투어 여행객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6.
6058 캐나다 컴퍼스 카드, 사용 인구 늘면서 서비스 문제 떠올라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6.
6057 캐나다 써리-똑똑, 문두드려 열어주면 묻지마 폭행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6.
6056 캐나다 CFIA, 한국 수입 어묵 제품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