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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하이드로 페이스북 사진

 

토요일밤부터 일요일 밤까지 대기강 지나가

BC하이드로 정전 사이트에 빨간점들 늘어나

 

많은 비를 머금은 ‘대기강(atmospheric river)’이 이번 주말 BC주 남서부 지역을 지나가며 메트로밴쿠버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기상청은 메트로밴쿠버 전 지역에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밤사이에 대기강이 지나가며 많은 비를 뿌릴 것이라며 기상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런 폭우와 함께 강한 남동풍도 불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27일 한 차례 폭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BC주 전역에서 10만 가구에 정전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8일 오전에도 여전히 메트로밴쿠버 전역을 포함해 많은 지역에서 정전 사태가 이어졌다.

 

이번에 다시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게 되면 또 다시 많은 가구에 전기가 끊기는 일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가을 늦게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반이 약해진 나무들이 강풍에 넘어질 위험성이 커져, 이들 나무에 의한 전기줄 끊김 사고가 잦아질 것으로 BC하이드로는 우려하고 있다.

 

BC하이드로는 정전 안내 사이트(https://www.bchydro.com/safety-outages/power-outages.html?WT.mc_id=rd_outages)를 통해 정전 지역을 확인하고, 아울러 정전에 대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방기상청의 28일자 주간 날씨 예보에서도 다음주 수요일 낮을 빼고 목요일까지 비가 이어진다는 예보다. 기온은 낮 최고 10도에서 12도 사이를, 그리고 최저 기온은 10도에서 날일 갈수록 낮아져 화요일 밤에는 2도 수요일 밤에는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밴쿠버 외곽 산악지역에는 눈도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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