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ijXaQ8WE_7cb3e56140ffd85e

 

작년 3월 18일 첫 선포 후 1년간 지속

8월 21일 후 위반티켓 총 1058건 발급

 

코로나19로 인해 발령되었던 BC주의 응급상황이 다시 2주 연장되면서 1년 가까이 유지되고 있다.

 

BC주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부장관은 응급대응프로그램법(Emergency Program Act)에 의거 응급상황을 3월 2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16일 발표했다. 

 

3월 2일 다시 연장 선포가 되면 작년 3월 18일 첫 선포 이후 1년이 다 되는 셈이다.

 

존 호건 주수상은 "3월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 전염 방지를 위한 행정명령을 준수해 BC주에서 대유행이 종식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정부의 노력에 반하는 행동으로 벌금 티켓이 발급되는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리치몬드 RCMP는 지난 13일 오전 1시에 넘버3 로드 4000블록에 있는 에버딘 스퀘어 몰 인근 가라오케 바에서 행정명령 위반 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직원과 손님 34명에게 230달러의 벌금을 그리고 매니저에게 2300달러의 벌금 티켓을 발급했다.

 

또 그 다음날인 14일 오전 2시에도 쉘로드의 2600블록의 상업용 건물의 가라오케 바에서 단속을 벌였다. 이를 통해 21명에게 230달러의 벌금을 물렸고, 행사 주최자에게 2300달러의 티켓을 발급했다.

 

BC주 정부는 본격적으로 행정위반에 대해 벌금 부과를 개시했던 작년 8월 21일 이후 지난 12일까지 총 1058건의 벌금 티켓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행사모임 등을 주최해 2300달러의 벌금을 맞은 경우는 170건, 음식과 주류 제공 위반으로 은 31건이었다.  또 위반자 개인으로 23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 경우는 857건이다.

 

표영태 기자 

  • |
  1. 캡처.JPG (File Size:26.3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155 캐나다 지난 기자회견에서 이중 마스크를 착용한 보건복지부 장관 Hancatimes 21.02.24.
4154 캐나다 많은 퀘벡인들 언제 2차 접종이 이루어질지 노심초사 Hancatimes 21.02.24.
4153 캐나다 몬트리올 세젭들, 실업자를 위한 새로운 수업 프로그램 제공 Hancatimes 21.02.24.
4152 캐나다 준비도 안 된 3일간 호텔 의무 격리 후유증 file 밴쿠버중앙일.. 21.02.24.
4151 캐나다 위안부에 이어 밴쿠버 한인들까지 능욕하는 일제 잔당들 file 밴쿠버중앙일.. 21.02.24.
4150 캐나다 코로나 사태로 BC주 암 진단 건수 줄어...‘치료 시기 놓친 환자 늘까 우려’ file 밴쿠버중앙일.. 21.02.24.
4149 캐나다 시민권 시험 1년만에 재개 file 밴쿠버중앙일.. 21.02.23.
4148 캐나다 BC주정부, COVID-19 예방접종 계획 한국어 사이트 file 밴쿠버중앙일.. 21.02.23.
4147 캐나다 메트로밴서 학교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 빠르게 확산...주말새 6개 학교 file 밴쿠버중앙일.. 21.02.23.
4146 캐나다 국세청 전산망 뚫려 ID, 비번 유출...온라인 계정 동결 상태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9.
4145 캐나다 밴쿠버 아시안대상 혐오범죄 도시로 전락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9.
4144 캐나다 도대체 어떻게 자가격리 호텔을 찾으란 말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9.
4143 캐나다 SFU대학 전산망 뚫려 20만 명 개인정보 유출...학점, 입학서류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8.
4142 캐나다 BC 나이지리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출현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8.
» 캐나다 BC응급상황 다시 3월 2일까지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8.
4140 캐나다 델타 한적한 주택가에서 총질...주민 충격에 휩싸여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7.
4139 캐나다 온주 정부 산재 신청자 미행하며 비디오 촬영까지...관계자 “업계 관행” 충격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7.
4138 캐나다 애봇츠포드 아파트에 큰불...100여 명 대피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7.
4137 캐나다 변종 COVID-19 계속 확산… 공중보건국장, 규칙 준수 촉구 file Hancatimes 21.02.16.
4136 캐나다 퀘벡주, 봄방학 앞두고 온타리오주 국경에 COVID-19 검문소 설치 예정 file Hancatimes 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