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y-clark-at-whitecaps.jpg


시애틀 팀 사운더, '프린세스(공주)'라고 불러


 


지난 19일(토) 밴쿠버의 축구팀 화이트캡스(Vancouver Whitecaps)가 시애틀 사운더(Seattle Sounders)에게 3대 0의 패배를 맛보았다.


 


그런데 이 날, 축구 팬을 자처해 온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이 경기에 대한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았다.


 


클락 수상은 시애틀 팀의 뛰어난 경기력을 칭찬하는 듯한 글을 올렸으나, 팀 이름을 ‘시애틀 프린세스(Seattle Princesses)’라고 적어 비꼬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몇몇 주민들은 ‘창피하다’, ‘BC주 수상으로서 부적합한 언사’라고 반응했다.


 


한 사람은 ‘여성 지도자인 당신이 선수들을 여자인 공주에 비유해 비하하고자 했다니 믿을 수 없다’고 적었으며, 또 다른 사람은 ‘이러한 비하는 따돌림(Bullying)의 연장선상에 있는 행동이다.


 


따돌림 방지(Anti-bullying) 캠페인을 이끌어온 지도자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적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135 캐나다 트럼프에 맞서 간만에 한목소리낸 캐나다 정계 밴쿠버중앙일.. 18.06.14.
4134 캐나다 연방 EE 3750명에게 초청장 발송 밴쿠버중앙일.. 18.06.14.
4133 캐나다 트럼프, 연일 트뤼도 공격 밴쿠버중앙일.. 18.06.14.
4132 캐나다 밴쿠버국제공항 대규모 확장 공사 착공 밴쿠버중앙일.. 18.06.19.
4131 캐나다 밴쿠버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확대 밴쿠버중앙일.. 18.06.19.
4130 캐나다 토피노 인근 선박 전복 3명 실종 밴쿠버중앙일.. 18.06.19.
4129 캐나다 UCP케니 리더, “온타리오와 탄소세 반대 연대 가능” CN드림 18.06.19.
4128 캐나다 트럼프 "캐나다인들은 탈세범...신발도 밀수해" 밴쿠버중앙일.. 18.06.21.
4127 캐나다 4월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 2만 5000명 밴쿠버중앙일.. 18.06.21.
4126 캐나다 곰이 사람 주거지 왔나, 사람이 곰의 거주지에 갔나? 밴쿠버중앙일.. 18.06.21.
4125 캐나다 타이타닉의 잭과 로즈의 사랑과 슬픔을 체험하는 시간 밴쿠버중앙일.. 18.06.23.
4124 캐나다 캐나다 맥주 '기준' 바뀐다 밴쿠버중앙일.. 18.06.23.
4123 캐나다 한국 자동출입국심사대 도입 10년…1억명 넘게 이용 밴쿠버중앙일.. 18.06.23.
4122 캐나다 한남슈퍼, 경북 명품 특산물장터 행사 밴쿠버중앙일.. 18.06.23.
4121 캐나다 논란 일고 있는 캘거리 시의원 연금 혜택 CN드림 18.06.26.
4120 캐나다 EE 초청장 수령 후 서류 접수 60일로 단축 밴쿠버중앙일.. 18.06.28.
4119 캐나다 밴쿠버 생활비는 서울에 비하면 조족지혈 밴쿠버중앙일.. 18.06.28.
4118 캐나다 해외 우수인재 비자 신청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밴쿠버중앙일.. 18.06.28.
4117 캐나다 한인 부모 말만 잘 들으면 돈은 번다 밴쿠버중앙일.. 18.06.28.
4116 캐나다 휘발유에 또 지방세 1.5센트 추가부담 밴쿠버중앙일.. 1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