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y-clark-at-whitecaps.jpg


시애틀 팀 사운더, '프린세스(공주)'라고 불러


 


지난 19일(토) 밴쿠버의 축구팀 화이트캡스(Vancouver Whitecaps)가 시애틀 사운더(Seattle Sounders)에게 3대 0의 패배를 맛보았다.


 


그런데 이 날, 축구 팬을 자처해 온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이 경기에 대한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았다.


 


클락 수상은 시애틀 팀의 뛰어난 경기력을 칭찬하는 듯한 글을 올렸으나, 팀 이름을 ‘시애틀 프린세스(Seattle Princesses)’라고 적어 비꼬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몇몇 주민들은 ‘창피하다’, ‘BC주 수상으로서 부적합한 언사’라고 반응했다.


 


한 사람은 ‘여성 지도자인 당신이 선수들을 여자인 공주에 비유해 비하하고자 했다니 믿을 수 없다’고 적었으며, 또 다른 사람은 ‘이러한 비하는 따돌림(Bullying)의 연장선상에 있는 행동이다.


 


따돌림 방지(Anti-bullying) 캠페인을 이끌어온 지도자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적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135 캐나다 몬트리올 시장, 연방정부와 퀘벡주에게 총기 관련 규제 강화 요구 file Hancatimes 21.02.16.
4134 캐나다 르고 주총리, COVID-19 변종 사례 발견으로 3월 봄방학 추가 규제 경고 file Hancatimes 21.02.16.
4133 캐나다 퀘벡주, 마마디 카마라 부당 체포에 대한 조사 개시 Hancatimes 21.02.16.
4132 캐나다 퀘벡주 온라인 학습 선택여부 승소…학부모들 아직 항소 불투명 Hancatimes 21.02.16.
4131 캐나다 에어캐나다 연방정부의 새로운 규제로 인해 1,500여 명 해고 Hancatimes 21.02.16.
4130 캐나다 Mamadi Camara에 대한 부당 체포 및 석방에 관한 타임라인 Hancatimes 21.02.16.
4129 캐나다 캐나다, 육로 국경에서도 COVID-19 검사 결과 요구 Hancatimes 21.02.16.
4128 캐나다 퀘벡주, 몇 주 만에 가장 낮은 COVID-19 확진자 기록 및 비필수 상점들 다시 개장 Hancatimes 21.02.16.
4127 캐나다 몬트리올, “다운타운지역 무료 주차 정책 2월 말까지 연장” file Hancatimes 21.02.16.
4126 캐나다 캐나다 주거지 제한속도 시속 40Km 확정 file CN드림 21.02.13.
4125 캐나다 "규제 피해가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심하다" CN드림 21.02.13.
4124 캐나다 캐나다 실내 체육관 50%, “재정난 심각, 두 달도 못 버텨” CN드림 21.02.13.
4123 캐나다 캐나다 오일 생산,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CN드림 21.02.13.
4122 캐나다 캐나다 앨버타주, 일선 근로자에 110만원 보너스 지급 CN드림 21.02.13.
4121 캐나다 트럼프 탄핵에 트뤼도 총리 발언 인용...트뤼도와 트럼프 악연 퇴임 후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3.
4120 캐나다 11일 현재 BC주 2차 접종자 1만 5684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3.
4119 캐나다 불법 마약에 1700명 이상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3.
4118 캐나다 한국국적자도 한국 입국시 음성확인서 의무제출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2.
4117 캐나다 ‘BC주 의료 전산 사이버공격에 매우 취약’ 감사원 지적..."남의 정보로 치료받을 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2.
4116 캐나다 BC주 코로나 방역명령 위반 벌금 90%가 체납...52% 법원 이의신청 file 밴쿠버중앙일.. 2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