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매닝공원 하이킹 코스에서 실종된 소프트웨어 개발자 조던 네이트러의 소지품의 일부를 9개월만에 발견했다고 경찰 당국이 발표했다.

 

당시 25세였던 조던 네이트러는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동안 홀로 하이킹을 즐기기 위해 떠났다. 하지만 하이킹을 떠난 이후 추수감사절 만찬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자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네이트러는 여행계획을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하이킹 간 곳을 미리 알 수 없었다. 그러나 그의 은행명세서를 바탕으로 그가 호프와 프린스턴사이에 위치한 유명 지역 공원으로 떠났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의 차량은 실종신고 몇 일 후 프로스티 산 근처 라이트닝 호수의 주간이용구역에서 발견되었었다.

이후에 조던 네이트러를 찾기위해 수색 및 구조팀은 약 1개월간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끝내 그의 소재를 발견할 수 없었다.


약 9개월 후인 7월 4일 그의 소지품중 일부로 추정되는 물건이 자원봉사자에 의해 발견되었다.

 

경찰은 그 물건들이 멀리 떨어진 제한구역에서 발견되었다는 것 외에 어떤 물건들인지 정확한 위치는 어디인지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그것들이 조던의 물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 화요일 RCMP소속 경찰 제임스 그랜디는 "어제와 오늘 현재 실종된 조던 네이트러씨의 실마리를 찾기위해 프린스턴 수색 및 구조팀과 헬기가 배치되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인력들이 대거 투입되었음에도 그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조던 네이트러와 관련한 소재와 정보를 가진 사람은 250-295-6911로 프린스턴 RCMP에 연락하면 된다.

 

송영석 인턴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55 캐나다 부동산 공시지가, 메트로 밴쿠버 등 높은 상승세 기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7.
6054 캐나다 2016년 첫 총격 사건, 써리에서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1.07.
6053 캐나다 캣페(Catfe), 고양이 부족으로 일시 운영 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7.
6052 캐나다 캘거리 경찰청 “부주의 운전 단속....경찰력 증강 배치”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8.
6051 캐나다 캐나다 연방 150주년 기념, “2017년 한해 전극 국립공원…. 무료 입장”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8.
6050 캐나다 섣달 그믐날 야외 스케이트장 만들었다가, “100달러 벌금 폭탄”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8.
6049 캐나다 차이나 타운, 젊은 세대와 미래 세대 잇는 투자 결정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9.
6048 캐나다 싸이클리스트, 누군가 던진 물체 맞아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9.
6047 캐나다 프레이져 벨리 지역에서 대형 화재 2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9.
6046 캐나다 에드먼턴 경찰국, “도로교통 위반자 척결 선포”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0.
6045 캐나다 캘거리, ‘사람들이 떠난다’_ 일자리 찾아 다른 주로 대거 이동 file CN드림 16.01.12.
6044 캐나다 Southern Gulf, 뉴욕 타임즈 '올해 방문할 관광지 52'에 선정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3 캐나다 밴쿠버, 시리아 난민 환영 파티에서 곰 퇴치용 스프레이 난사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2 캐나다 BC 환경부, '킨더 모르간 파이프라인 확장 불허'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1 캐나다 BC주 정착 시리아 난민, 약 2,500 명 예측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0 캐나다 클락 수상, 새 예산안 상정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값 안정' 밴쿠버중앙일.. 16.01.15.
6039 캐나다 스탠리 파크의 자선 행사용 크리스마스 장식 강도 당해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5.
6038 캐나다 앨버타 “총기 도난 급증세…. 이차 강력 범죄로 이어져”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
6037 캐나다 캘거리, “자동차 번호판 도난 급증…. 전년 대비 80% 증가”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
6036 캐나다 팔다리 없는 앨버타 청년, “L.A.마라톤 대회… 가겠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