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O8poPbgN_e27555a03fbd8780

독감 주사를 맞고 있는 BC주 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BC주정부 flickr 사진)

 

올해 계절성 호흡기 바이러스 창궐 예상

6개월 이상 모든 주민 약국 등에서 접종

 

BC주 정부는 올해 전 주민에게 독감 주사를 무료로 접종한다며 적극적으로 독감 주사를 맞을 것을 권장했다.

 

이에 따라 생후 6개월 이상의 모든 주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에 의한 독특한 상황과 이 바이러스가 보건의료 체계에 끼친 부담 등에 따라 독감 예방 주사를 통해 부차적인 의료 위험을 줄이고, 의료 시스템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에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모든 BC주 주민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음으로써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중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건의료 체계가 사람들이 필요로 할 때 필요한 곳에 항상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올 가을과 겨울에는 코로나19와 더불어 계절성 인플루엔자 및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결국 코로나19에 추가로 보건의료 체계가 이미 직면하고 있는 부담을 가중될 수 밖에 없다.

 

주보건관 닥터 보니 헨리 박사도 "올해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지난해의 낮은 인플루엔자 발병률은 인플루엔자에 대한 우리의 면역력이 평년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BC주 주민은 보건소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자 또는 약사에게 연락하여 백신 공급을 확인하고 예방접종 예약을 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55 캐나다 부동산 공시지가, 메트로 밴쿠버 등 높은 상승세 기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7.
6054 캐나다 2016년 첫 총격 사건, 써리에서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1.07.
6053 캐나다 캣페(Catfe), 고양이 부족으로 일시 운영 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7.
6052 캐나다 캘거리 경찰청 “부주의 운전 단속....경찰력 증강 배치”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8.
6051 캐나다 캐나다 연방 150주년 기념, “2017년 한해 전극 국립공원…. 무료 입장”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8.
6050 캐나다 섣달 그믐날 야외 스케이트장 만들었다가, “100달러 벌금 폭탄”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8.
6049 캐나다 차이나 타운, 젊은 세대와 미래 세대 잇는 투자 결정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9.
6048 캐나다 싸이클리스트, 누군가 던진 물체 맞아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9.
6047 캐나다 프레이져 벨리 지역에서 대형 화재 2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9.
6046 캐나다 에드먼턴 경찰국, “도로교통 위반자 척결 선포”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0.
6045 캐나다 캘거리, ‘사람들이 떠난다’_ 일자리 찾아 다른 주로 대거 이동 file CN드림 16.01.12.
6044 캐나다 Southern Gulf, 뉴욕 타임즈 '올해 방문할 관광지 52'에 선정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3 캐나다 밴쿠버, 시리아 난민 환영 파티에서 곰 퇴치용 스프레이 난사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2 캐나다 BC 환경부, '킨더 모르간 파이프라인 확장 불허'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1 캐나다 BC주 정착 시리아 난민, 약 2,500 명 예측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0 캐나다 클락 수상, 새 예산안 상정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값 안정' 밴쿠버중앙일.. 16.01.15.
6039 캐나다 스탠리 파크의 자선 행사용 크리스마스 장식 강도 당해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5.
6038 캐나다 앨버타 “총기 도난 급증세…. 이차 강력 범죄로 이어져”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
6037 캐나다 캘거리, “자동차 번호판 도난 급증…. 전년 대비 80% 증가”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
6036 캐나다 팔다리 없는 앨버타 청년, “L.A.마라톤 대회… 가겠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