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1b4adbddcead9a5d1f594e2a30d064_1452026205_93.jpg

국립공원이나 역사 유적지에 대한 연간 이용권(annual pass)을 올해 구입하면 2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연방정부는 캐나다 연방결성(confederation) 150주년을 기념하는 2017년도 한해 국립공원 입장은 무료화할 계획이다. 

 

캐나다공원청(Parks Canada)은 성명서에서 “캐나다 연방 15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2016년에 구입하는 디스커버리 패스(discovery pass)의 유효기간은 구입일로부터 12개월이 아니라 24개월로 늘어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 1년 이용권 가격으로 2년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보게 되는 것이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환경 및 기후변화부 캐더린 맥케나 장관에게 보낸 위임장에서 “캐나다 연방 결성 150주년이 되는 2017년에는 모든 국립공원에 대한 입장료를 무료로 하자”고 언급했다. 올해 연간 이용권을 구매한 시민들은 연방정부의 이런 조치를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 올해 이용권을 이미 구입했다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누가 알았겠어? 지금 국립공원 이용권을 구입하면 2018년까지 쓸 수 있다는 것을. 2017년은 캐나다 연방 탄생 150주년이기 때문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이지.”라고 적었다. 

 

아울러 2018년부터 캐나다공원청은 18세 이하 어린이들에게는 국립공원 입장을 무료화하고, 시민권을 획득한지 1년 미만인 시민들에게도 국립공원 무료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중, 저소득 계층의 국립공원 이용을 확대, 지원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Learn to Camp program)이 도입될 예정이다. (사진: 캘거리헤럴드)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55 캐나다 부동산 공시지가, 메트로 밴쿠버 등 높은 상승세 기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7.
6054 캐나다 2016년 첫 총격 사건, 써리에서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1.07.
6053 캐나다 캣페(Catfe), 고양이 부족으로 일시 운영 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7.
6052 캐나다 캘거리 경찰청 “부주의 운전 단속....경찰력 증강 배치”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8.
» 캐나다 캐나다 연방 150주년 기념, “2017년 한해 전극 국립공원…. 무료 입장”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8.
6050 캐나다 섣달 그믐날 야외 스케이트장 만들었다가, “100달러 벌금 폭탄”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8.
6049 캐나다 차이나 타운, 젊은 세대와 미래 세대 잇는 투자 결정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9.
6048 캐나다 싸이클리스트, 누군가 던진 물체 맞아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9.
6047 캐나다 프레이져 벨리 지역에서 대형 화재 2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9.
6046 캐나다 에드먼턴 경찰국, “도로교통 위반자 척결 선포”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0.
6045 캐나다 캘거리, ‘사람들이 떠난다’_ 일자리 찾아 다른 주로 대거 이동 file CN드림 16.01.12.
6044 캐나다 Southern Gulf, 뉴욕 타임즈 '올해 방문할 관광지 52'에 선정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3 캐나다 밴쿠버, 시리아 난민 환영 파티에서 곰 퇴치용 스프레이 난사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2 캐나다 BC 환경부, '킨더 모르간 파이프라인 확장 불허'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1 캐나다 BC주 정착 시리아 난민, 약 2,500 명 예측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0 캐나다 클락 수상, 새 예산안 상정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값 안정' 밴쿠버중앙일.. 16.01.15.
6039 캐나다 스탠리 파크의 자선 행사용 크리스마스 장식 강도 당해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5.
6038 캐나다 앨버타 “총기 도난 급증세…. 이차 강력 범죄로 이어져”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
6037 캐나다 캘거리, “자동차 번호판 도난 급증…. 전년 대비 80% 증가”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
6036 캐나다 팔다리 없는 앨버타 청년, “L.A.마라톤 대회… 가겠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