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G1QLms24_26506b30705d7fa4

Glen Lake의 산불진화 현장 모습. BC Wildfire Service FACEBOOK

 

화재 81%, 지진 76%, 강풍 66%, 폭우 65%, 홍수가 63%

대처 능력 연방 49%, 주정부 57%, 자치시 56%씩 긍정

향후 50년 내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 대해 76% 인정 

 

최근 들어 자연재해와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어떤 재난 상황이 가장 두려운 것인지에 대해 화재가 제일 걱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전문기업 Research Co.가 6일 발표한 위급 상황 관련 BC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여러가지 재난 상황 중 화재가 제일 큰 걱정거리로 꼽혔다.

 

화재에 대해 매우 걱정이 41%, 걱정이 40%로 합해서 81%가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메트로밴쿠버가 78%, 프레이저밸리가 85%, 북부BC는 92%, 남부BC는 81%, 그리고 밴쿠버섬은 79%였다.

 

환태평양 화산대에 있어 빅원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매우 걱정이 38%, 걱정이 38% 합해서 76%로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메트로밴쿠버가 80%, 프레이저밸리가 82%, 북부BC는 54%, 남부BC는 50%, 그리고 밴쿠버섬은 82%였다.

 

각각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재해에 대해 걱정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 뒤로 강풍이 66%, 폭우가 65%, 홍수가 63%, 폭설이 60%, 독극물 누출이 56%, 쓰나미가 51%, 산사태가 50%, 테러리스트 공격이 46% 순으로 나왔다.

 

이런 위기 상황에 대해 각 단위 정부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대처할 지에 대한 설문에서 주정부에 대한 신뢰가 가장 높았다. 연방정부는 긍정 평가가 49%, 주정부는 57%, 그리고 자치시는 56%로 나왔다.

 

보고, 듣고,읽은 경험으로 볼 때 향후 50년 이내에 건물에 손상을 줄 정도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33%, 그렇다가 43%로 합쳐서 76%가 나왔다.

 

지역별로 메트로밴쿠버는 74%, 프레이져밸리는 78%, 북부BC는 70%, 남부BC는 78%, 그리고 밴쿠버섬은 80%였다.

 

만약 응급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 지를 물어봤을 대 비상 물자를 포함한 응급 키트 구입이 41%로 나왔다. 그 뒤로 응급 상황 때 가족이나 친지와의 연락 등을 준비한다가 31%, 가족과 친지를 만날 장소를 정한다가 24%였다. 하지만 전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가 40%로 높게 나왔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55 캐나다 부동산 공시지가, 메트로 밴쿠버 등 높은 상승세 기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7.
6054 캐나다 2016년 첫 총격 사건, 써리에서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1.07.
6053 캐나다 캣페(Catfe), 고양이 부족으로 일시 운영 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7.
6052 캐나다 캘거리 경찰청 “부주의 운전 단속....경찰력 증강 배치”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8.
6051 캐나다 캐나다 연방 150주년 기념, “2017년 한해 전극 국립공원…. 무료 입장”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8.
6050 캐나다 섣달 그믐날 야외 스케이트장 만들었다가, “100달러 벌금 폭탄” file 앨버타위클리 16.01.08.
6049 캐나다 차이나 타운, 젊은 세대와 미래 세대 잇는 투자 결정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9.
6048 캐나다 싸이클리스트, 누군가 던진 물체 맞아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9.
6047 캐나다 프레이져 벨리 지역에서 대형 화재 2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6.01.09.
6046 캐나다 에드먼턴 경찰국, “도로교통 위반자 척결 선포”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0.
6045 캐나다 캘거리, ‘사람들이 떠난다’_ 일자리 찾아 다른 주로 대거 이동 file CN드림 16.01.12.
6044 캐나다 Southern Gulf, 뉴욕 타임즈 '올해 방문할 관광지 52'에 선정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3 캐나다 밴쿠버, 시리아 난민 환영 파티에서 곰 퇴치용 스프레이 난사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2 캐나다 BC 환경부, '킨더 모르간 파이프라인 확장 불허'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1 캐나다 BC주 정착 시리아 난민, 약 2,500 명 예측 밴쿠버중앙일.. 16.01.14.
6040 캐나다 클락 수상, 새 예산안 상정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값 안정' 밴쿠버중앙일.. 16.01.15.
6039 캐나다 스탠리 파크의 자선 행사용 크리스마스 장식 강도 당해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5.
6038 캐나다 앨버타 “총기 도난 급증세…. 이차 강력 범죄로 이어져”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
6037 캐나다 캘거리, “자동차 번호판 도난 급증…. 전년 대비 80% 증가”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
6036 캐나다 팔다리 없는 앨버타 청년, “L.A.마라톤 대회… 가겠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