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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한 시니어하우스의 접종 장면

 

19일 새 확진자 465명, 전날보다 크게 늘어

사망자도 12명 추가 발생해 총 1090명 기록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이 예상되지만 BC주의 백신 접종자는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19일자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일일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총 9만 2369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화이자 측에서 생산 차질로 백신 공급을 줄이면서 캐나다도 예상보다 백신 물량이 줄어들 예정이다. 화지자 백신은 2차에 걸쳐 접종을 해야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새로운 접종자보다 기존 접종자 대상으로 재 접종이 주를 이루게 될 예정이다.

 

이날 BC주의 새 확진자는 465명이 나왔다. 이로써 누계 확진자 수는 6만 1912명이 됐다. 전날 301명까지 줄었다가 다시 164명이 늘어난 셈이다.

 

 

사망자도 12명이 나와 두자리 수를 이어갔다.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1090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백신이 나와 조만간 코로나19 유행도 종식시킬 수 있지만 아직까지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염 예방을 위한 정부의 조치를 잘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까지 연령별 확진자 수를 보면 20-29세가 1만 40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39세가 1만 1144명, 40-49세가 9191명, 50-59세가 7894명이었다. 그 뒤로 10대가 5712명이었으며, 10세 미만도 2586명이나 됐다.

 

각 보건소별로 보면 프레이저 보건소 관할지역이 3만 8068명으로 절대적으로 많았고, 밴쿠버해안보건소가 1만 4092명, 내륙이 5374명, 북부가 2943명, 밴쿠버섬이 1306명, 그리고 캐나다 이외가 129명이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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