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934279980_r6oXMcdS_535b8dcb8717b4e

 

 

6일 뉴웨스트민스터 한 식당

남성 용의자 체포, 검찰 송치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최근 한 피자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 먹은 뒤 값을 치르는 대신 스턴트 권총을 꺼내 겁박한 한 남자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 남성 용의자가 다른 일행 2명과 함께 6일 오후 8시경 퀸스보로(Queensborough) 상 한 피자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뒤 그냥 나가려는 것을 식당 주인이 제지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주인에게 돈을 건네는 대신 권총을 꺼내면서 “돈 200달러에 목숨을 내놓고 싶냐”고 말하며 위협한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사건 직후 식당 직원의 911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으나 남성 일행은 이미 자리를 뜬 후였다. 경찰은 그러나 같은 날 밤 어느 집에서 손님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곳에 있던 남자들이 앞서 일어난 사건의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것을 깨닫고 체포에까지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 용의자를 총기에 의한 위협으로 검찰에 기소 송치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식당 직원이 보인 행동에 대해 “직접 맞닥트리지 않고 911에 신고한 것은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평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015 캐나다 BC주 남아프리카 변종 확진자 1명 확인...감염 경로 미궁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6.
4014 캐나다 웨스트밴경찰 “파티 해산 명령에 경관 위협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6.
4013 캐나다 BC주 정부 차 보험료 15% 인하 승인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6.
4012 캐나다 스탠리파크 코요테 2마리 안락사...사람 공격 주범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5.
4011 캐나다 밴쿠버 | BC복구지원금 40만 명 신청자격 재심 중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5.
4010 캐나다 밴쿠버 20~60세 일반 성인 접종은 '언제? 어떻게?’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5.
4009 캐나다 캐나다 스타벅스 전국 매장 3백 개 3월까지 폐쇄 정리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4.
4008 캐나다 화이자 백신 2천만 회 분 2분기 중 추가 도입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4.
4007 캐나다 다운타운서 여성 노숙자 잠자는 사이 불 놓고 도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4.
4006 캐나다 밴쿠버 | 버나비 맥도날드 매장도 코로나19 노출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3.
4005 캐나다 투기빈집세 렌트시장 긍정효과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3.
4004 캐나다 BC주 코로나 사망자 천 명 넘어...시체안치 위해 냉동트럭 배치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3.
4003 캐나다 밴쿠버 | 스탠리파크 조깅객 잇따라 코요테에 물려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2.
4002 캐나다 밴쿠버 | 새해 벽두부터 총격사건 코퀴틀람도 충격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2.
4001 캐나다 밴쿠버 | 왜 벌금을 부과하는지 간단명료하게 file 밴쿠버중앙일.. 21.01.12.
4000 캐나다 BC 사회봉쇄 행정명령 2월 5일까지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9.
» 캐나다 피자 시켜 먹고 권총 꺼내 주인에게 “200달러에 목숨 내놓을래”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9.
3998 캐나다 BC주 코로나 사망자 3분의 2가 장기요양시설에서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9.
3997 캐나다 BC주 고효율 난방기구 교체에 6천 달러까지 보조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8.
3996 캐나다 버나비 아파트 우편물 절도단 공개수배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