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e7P5SgvO_0e96f5a1e4e64ff0

 

 

회복지원금 온라인전화 통해 직접 신청

18일 현재 BC주 거주 19세 이상 자격자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각 가정에 단비와 같은 주정부의 지원금이 나올 예정이다.

 

존 호건 BC주수상이 약속했던 회복지원금(BC Recovery Benefit)의 온라인 신청이 18일부터, 전화신청은 21일부터 개시해 내년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화신청 번호는 1-833-882-0020이다.

 

주정부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자가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일회성 세금면제인 이번 지원금은 가족, 편부모, 또는 독신 개인으로 구분해서 지급된다.

 

우선 연간소득이 12만 5000달러인 가족 또는 편부모 가정은 최대 지원금인 1000달러, 그리고 그 이상 17만 5000달러까지 소득의 경우 지원금 액수가 줄어든다.

 

독신의 단독 세대의 경우는 연간 소득이 6만 2500달러인 경우 500달러, 8만 7500달러까지는 점차 지원금이 감소한다.

 

이번 지원금은 전체 주 인구의 3분의 2 정도에 그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신청자격자는 2020년 12월 18일 현재 BC주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 또 2019년도 소득신고를 마쳤어야 하며, 유효한 사회보장번호(SIN), 개인소득신고번호(individual tax number), 또는 임시세금신고번호(temporary tax number)가 있어야 한다.

 

가족 지원금을 신청할 경우 배우자나 동거자도 해당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만약 배우자나 동거자가 자격이 안되면 개인 지원금으로 신청을 해야 한다. 또 최소 한 명 이상의 어린이에 대한 부양책임이 있는 경우에는 편부모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만약 배우자 등과 90일 이상 별거 상태일 때는 개인 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소득신고 관련해서 만약 2019년도에 소득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신청하기 전에 신고를 먼저 해야 한다. 연간 소득 1만 2200달러 미만이어서 개인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신고를 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20년에 캐나다에 거주하기 시작해 2019년도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 지원금 받을 자격이 되지만 2019년도의 모든 소득에 대해 소명 서류를 요구 받을 수 있다.

 

나이와 관련해 19세 미만이어도 배우자와 가정을 꾸리는 경우 가족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 자신의 소득을 소명해야 하는데 2019년도 소득신고 라인 23600에 나와 있는 금액이다. 또 사회보장번호, 운전면허증 등도 준비해야 한다. 또 본인계좌로 입금되기 때문에 계좌번호를 준비해야 한다.

758783364_nfm98tCY_021f2863016263b871c6126e9fc364dcf52c00fa.jpg

BC주정부가 안내한 수표에 나와 있는 내 계좌번호 확인하기 샘플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1. 1.JPG (File Size:63.4KB/Download: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915 캐나다 퀘벡주 전문가들, 청소년들의 늘어난 전자기기 사용에 관한 문제 해결 요청 Hancatimes 20.12.10.
3914 캐나다 코로나19 행정명령 위반에 194건의 벌금 티켓 발부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0.
3913 캐나다 BC주 수상 “내주까지 4천명 코로나 백신 접종”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0.
» 캐나다 18일부터 BC주 정부에서 1000달러 받자 file 밴쿠버중앙일.. 20.12.10.
3911 캐나다 호건 주수상, 연말까지 회복지원금 1000달러 지급 확인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9.
3910 캐나다 캐나다 출발 한인 코로나확진자 어디로 사라졌나?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9.
3909 캐나다 코로나 백신 첫 물량 다음주 BC주 도착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9.
3908 캐나다 “캐나다 정부 허가 떨어지면 24시간 안에 백신 수송 돌입”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8.
3907 캐나다 일부 자영업자 CERB 받은 돈 돌려줘야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8.
3906 캐나다 안하무인 미국 입국자로 위협받는 BC 검역주권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8.
3905 캐나다 팬데믹에 여행의 문이 열린다 - 14일 격리를 피할 수 있는 빠른 캐나다의 테스트 프로젝트 file CN드림 20.12.07.
3904 캐나다 캐나다 음주운전 규제 강화된다 - 첫 적발 시 최대 2천 불 벌금, 15개월 면허정지, 30일 차량 압수 CN드림 20.12.07.
3903 캐나다 캐나다 백신 출시 늦어져 - 시설 확장공사 스케쥴 못 맞춰 CN드림 20.12.07.
3902 캐나다 캐나다에 올해는 독감환자 한명도 없어... CN드림 20.12.07.
3901 캐나다 캐나다 마스크 착용 반대시위에 1천명 모여 CN드림 20.12.07.
3900 캐나다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팬데믹 규정위반 집중 단속 – 집행관 700명 증원 투입, 모임 적발 시 1천불 벌금 CN드림 20.12.07.
3899 캐나다 캐나다 연방정부 내년 적자 4천억 달러 - 경제 회복에 1천억 달러 투입한다 CN드림 20.12.07.
3898 캐나다 12월 코로나19 말고 음주환각 운전도 주의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5.
3897 캐나다 BC주 코로나19 사망자 연일 두 자리수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5.
3896 캐나다 연이어 메트로밴쿠버에서 여성 대상 살인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