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제 불확실성 때문

 

캐나다 가계 부채가 크게 증가하면서, 캐나다 독신들이 돈벌이가 좋고, 부채도 낮지만 주택구입을 결정하기에 미래가 불투명하게 생각했다.
 
부동산중계업 전문기업 리맥스의 의뢰로 조사전문기업 리거(Leger)가 실시한 독신자 주택구매의향 조사에서, 52%의 응답자가 경제 불확실성과 너무 비싼 주택가격으로 주택 구입이 망설여진다고 대답했다.
대도시 지역에 사는 독신자 48%가 주택구입이 망설여진다고 대답해 전원지역의 43%에 비해 5% 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전체 응답자 중 26%가 주택 구입의향을 보였다. 남성은 37%로 여성의 17%보다 2배 가량 높았다.
주택구입의향이 있는 이들 중 43%는 부채가 5000달러 이하로 아주 건전한 채무상태였다. 
주택 구입 의향이 있는 독신 중 81%는 주택을 구입할 재정적인 능력이 있다고 대답했다. 37%는 대출이나 모기지를 통해 주택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축한 돈으로 다운페이를 할 수 있다는 비율도 35%로 나타났다.
 
독신 중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 중 38%는 주택이 좋은 투자자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절반인 51%가 대도시에 살고 있었다. 또 다른 주택구입 이유는 자신의 삶의 공간에 보다 융통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독신들이 원하는 주택형태는 단독주택이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590명을 응답을 통해 실시됐다. 이 조사의 표준오차는 +/- 4.0% 포인트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35 캐나다 밴쿠버 난민 대상 고춧가루 공격, “에드먼턴은 분위기 다르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5.
6034 캐나다 원유가 및 루니 환율, “지금은 자유낙하 모드”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6.
6033 캐나다 사냥 소총 쏴 두 명 사망, “범인은 가택연금형”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6.
6032 캐나다 노틀리 수상, “우리 한판 붙어볼까?”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6.
6031 캐나다 캐나다 연방법원, BC 교사연합의 항소장 받아들여 밴쿠버중앙일.. 16.01.16.
6030 캐나다 베리어, 상공회의소 웹사이트 주소, 포르노 업체에 넘어가 밴쿠버중앙일.. 16.01.16.
6029 캐나다 SFU 대학과 RCMP, '교내 총격 대비' 캠페인 론칭 밴쿠버중앙일.. 16.01.16.
6028 캐나다 써리 RCMP가 공개한 은행 강도 용의자, 아시아계 남성이 백인 여성으로 변장 file 밴쿠버중앙일.. 16.01.16.
6027 캐나다 앨버타 그리즐리베어 사망, “작년 한 해 28건으로 증가”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7.
6026 캐나다 롱 레이크 넥슨 시추시설에서 폭발 사고, “1명 사망, 1명 중상”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7.
6025 캐나다 앨버타 교육부, “각 교육청에 성소수자 정책 기본 지침 하달”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7.
6024 캐나다 캘거리 타운홀 미팅에서 모르노 장관, “앨버타 도우러 왔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7.
6023 캐나다 와일드로즈, NDP, “정치지원금, 작년 4사분기에 크게 늘었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7.
6022 캐나다 앨버타 경기 전망,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7.
6021 캐나다 앨버타 NDP, 연방 보수당의 공감대, “오일패치 난국 타개책은…. 파이프라인”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7.
6020 캐나다 노틀리 수상, “우리 한판 붙어볼까?”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7.
6019 캐나다 연방 자유당, “인프라 지출… 가속화 움직임”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7.
6018 캐나다 그랜드프래리 도서관, “익명의 기부자 공개…. 그의 이름 딴 기념관 개관” file 앨버타위클리 16.01.19.
6017 캐나다 주정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시기” file CN드림 16.01.19.
6016 캐나다 다인아웃 밴쿠버 개막, 외국 셰프들도 밴쿠버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