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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14명, 10일 4명 발생 해

확진자 수는 안정적으로 유지

 

BC주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거의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한 10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여전히 불안한 수치를 보였다.

 

10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데이터에 따르면 새 사망자가 4명이 나왔다. 그러나 전날 14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사망자 수가 크게 요동을 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총 2932명이 됐다. 

 

이날 새 확진자 수는 336명이 나왔다. 이번 주 들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1751명이 됐다.

 

이날 새 확진자를 보건소별로 보면 프레이저보건소가 65명, 밴쿠버해안보건소가 49명인 반면 내륙보건소가 115명이나 나왔다. 북부보건소가 54명, 밴쿠버섬보건소도 53명이어서 인구 대비 좋은 편은 아니다. 

 

이날 5세 이상 인구 중 2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86.6%를 기록했다. 또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은 56.4%를 기록했다. 3월 들어 2회 이상 접종률이나 부스터샷 접종률은 크게 늘어나고 있지 않다. 특히 부스터샷 접종률은 1, 2회 접종을 할 때보다 호응도가 떨어지는 모습이다.

 

주정부는 이날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11일부터 그리고 백신 카드 제시 해제를 4월 8일부터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여전히 백신 접종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작년 7월 1일 3단계 재출발계획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이 해제됐을 때는 확진자 수가 30~50명 선이었다. 

 

그런데 현재 백신 접종률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일일 확진자 수는 1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상태다. 이제 안정적인 숫자에 대한 기준점이 200~300명 대로 눈높이를 낮춘 셈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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