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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는 확진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하는 사람들을 위해 격리 규정을 완화하고 있다.

 

루크 부알로(Luc Boileau)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맥락” 내에서 더 많은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주민은 아프지 않거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한 더 이상 격리할 필요가 없다. 이전에는 감염된 사람과 함께 사는 사람은 누구나 5일 동안 격리되어야 했다.

 

부알로 공중보건국장은 “그들은 여전히 증상을 관찰해야 하며 10일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특히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신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식당과 같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장소도 피해야 한다.

 

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증상이 나타나면 자가 격리해야 한다.

 

이번 격리 관련 개정안은 주 내 백신여권 시스템이 전면 폐지되는 3월 12일부터 시행된다. 술집, 식당, 카지노도 정상 일정으로 돌아갈 수 있고 테이블 수용 인원도 제한되지 않는다.

 

공중보건국장은 이 지역의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퀘벡주 주민들은 여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가 여전히 순황 중이며 과학자들에 의해 BA.2로 명명된 스텔스 오미크론이 해당 지역에서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이전 변이보다 전염성이 30% 더 높지만, 더 심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최근 대유행의 여파로 입원이 계속 줄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대유행 관련 입원 중 절반가량이 다른 이유로 처음 입원한 환자이며, 그런 다음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더 많은 보건 규정을 완화하기로 한 결정은 주 정부의 연구소의 새로운 예상이 나온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그들은 몇 주간의 꾸준한 감소가 있고 난 뒤 입원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또한 고등학교의 프롬에 청신호를 보냈다.

 

보건부 고문인 마리-프랑스 레이놀(Marie-France Raynault) 박사는 기자들에게 지난해 프롬이 코로나19 발생의 근원이 아니었다며 고등학생들이 주 내에서 백신 접종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 중 하나라고 말했다.

 

레이놀트 박사는 또 다음 주 주 의회가 재개되면 선출된 의원 125명 전원이 동시에 착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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