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kGUpNzQT_36445bfe36b5a5be

758783364_skqg6LrP_4272f2aa79928989b54ce360196c88b8984718fc.jpg

 

써리RCMP 보도자료 사진

 

경찰 정차 무시하고 달아난 용의자 소재 제공

메트로밴쿠버의 조직범죄 관련 남성 3명 체포

 

경찰의 정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달아나던 조직범죄자들이 시민의 협조로 경찰에 체포됐다.

 

써리RCMP의 조직범죄특별수사대(Surrey RCMP Gang Enforcement Team, SGET)는 지난 21일 60에비뉴 16800블록에서 BC도로교통법을 위반한 SUV 차량을 목격하고 정차를 시도했다.

 

하지만 SUV 차량은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그대로 달아났다. 이에 SGET 경찰 요원들이 추가로 투입돼 SUV 차량을 막아서자, SUV 차량의 운전자와 2명의 동승자가 차에서 내려 달아나기 시작했다.

 

경찰도 이들을 도보로 추적하는데, 주변의 시민들이 용의자들이 달아나 방향을 알려주면서 쉽게 용의자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3명의 범죄 용의자를 체포하고 이들이 갖고 있던 한 정의 권총도 압수할 수 있었다.

 

이들 3명의 용의자들은 모두 경찰에 의해 메트로밴쿠버의 범죄 조직과 연계된 인물로 확인했다.

 

현재 이들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 중으로 아직 기소는 되지 않았고, 수사를 마치고 BC 검찰청에 넘길 예정이다.

 

써리RCMP의 언론담당 사릅지트 K. 상하(Sarbjit K. Sangha) 경관은 "이번에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도움이 매우 유용했다"며, "이를 통해 범죄 활동에 써리가 더 이상 천국이 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범죄 활동과 관련 제보는 써리RCMP의 604-599-0502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35 캐나다 이비 주수상, 한인문화가 BC주 발전에 기여할 제안에 끄덕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9.
6034 캐나다 BC, 캐나다 성장 견인차에서 꼬리칸 추락 위험 밴쿠버중앙일.. 23.09.29.
6033 캐나다 7월 평균 주급 연간 4.3% 상승한 1215.02달러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9.
6032 캐나다 코퀴틀람 경관 살해 아파트 거주자 감옥 같은 격리 상황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6.
6031 캐나다 한인 주요 주거지인 트라이시티에 백인 우월주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6.
6030 캐나다 19일 기준 전주 전국 새 코로나19 확진자 4847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3.
6029 캐나다 젊은, 아시안, 이민자로 캐나다 운전 점점 더 악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3.
6028 캐나다 코퀴틀람센터 한인주거지 폭행 사건 추가 피해자 신고 받습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3.
6027 캐나다 정벤처 정명수 한국으로 범죄인인도 결정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2.
6026 캐나다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추석행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2.
6025 캐나다 10월부터 가스 요금 인하 희소식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0.
6024 캐나다 다시 오르는 캐나다 소비자 물가, 식품비 최고 상승률 file 밴쿠버중앙일.. 23.09.20.
6023 캐나다 밴쿠버서 연봉 24만 6천불 안되면 집 살 꿈도 꾸지마라!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9.
6022 캐나다 이민부, 수송 관련 직군 이민자 최우선 받겠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9.
6021 캐나다 노스로드 실루엣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서 살인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9.
6020 캐나다 화마가 스치고 지나간 자리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6.
6019 캐나다 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은 진행형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5.
6018 캐나다 BC부모들, "자녀 키우며 먹고 살기 빠듯하다" 호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5.
6017 캐나다 밴쿠버국제영화제, 한인 감독과 배우 출연작 감상 기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5.
6016 캐나다 재외동포청 출범 100일,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