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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소 15주년 강화된 서비스

무료전화 앱, 카카오톡 시범 개시

 

외교부는 23일(월) 영사콜센터 개소 15주년을 맞아,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과 ‘카카오톡’상담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고 GPS를 활용한 ‘위치 기반’영사조력도 실시한다.

 

시범 서비스 기간에 서비스상의 불편사항이나 오류를 점검 및 시정 예정이다.

 

그동안 유선 전화를 통해서만 영사콜센터에 연락이 가능했으나, 스마트폰에‘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App)을 설치하면, 해외에서 영사콜센터로 무료전화 및 카카오톡 상담이 가능하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영사콜센터’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Wi-Fi가 아닌 경우(3G, LTE 등) 인터넷 데이터 요금 부과될 수 있다.

 

 

무료전화 앱으로 전화하면, 국제전화비 부담 없이 해외에서 영사콜센터로 통화가 가능하며, 국내외에서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서도 영사콜센터 상담관과 채팅을 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영사콜센터’ 검색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상담관은 도움이 필요한 재외국민의 위치를 민원인 동의하에 무료통화 앱과 카카오톡의 GPS를 통해 확인한 후 재외공관과 연락하여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게 된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23일 오후 영사콜센터 개소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해외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외교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임을 지적하고, 해외여행객을 포함한 우리 재외국민의 사건·사고 민원을 재외공관과 함께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영사콜센터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영사콜센터에는 일반 상담관 24명과 통역 상담관 36명이 4교대로 근무하면서 연중 무휴 24시간 긴급 대응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7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총 1만 8천건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도 개소 15주년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상담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영사콜센터가 계속 발전하여 재외국민보호에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반 전 총장은 본인이 장관시절인 2005년에 영사콜센터를 개소했는데 15주년이 지나 지금 발전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언급하였다.

 

2005년 4월에 개소한 영사콜센터는 지금까지 대형 재난과 사건·사고 처리를 비롯하여 총 330만 건의 영사 민원 상담을 처리(올해 10월말까지 총 27만건 상담)하는 등 지난 15년간 우리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영사콜센터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1억 8천만 건에 이르는 로밍 해외안전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능률협회 주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2006년 이래 15년 연속 공공서비스 부문 우수, 13년 연속 중앙정부 부문 최우수 콜센터로 선정되었다.

 

역할과 기능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영사콜센터는 15주년을 맞아 2020.9월 상공회의소에서 외교타운으로 이전하여 사무공간을 기존 240평에서 320평으로 확장했으며, 근무 직원들은 2005.4월 개소 초기 20여명에서 80명으로 증가하였다.

 

이 차관은 “2021.1월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시행을 앞두고 ‘무료통화 앱’과 ‘카카오톡’상담을 비롯한 ‘위치 기반’ 영사조력 등 차세대 서비스 개시를 통해 영사콜센터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재외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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