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pfSvqbZi_c4908cdfc96fb565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 183명

사망자도 1명 추가 돼 총 263명

써리 하나야 일식집 확진자 발생

 

BC주의 코로나 확진자가 10일 연속 200명 대 이상 나오면서 공식적으로 10월 마지막 업데이트가 된 상태에서 다음주 발표에서 누적 확진자 1만 5천 명을 넘어설 수 예정이다.

 

10월 마지막 BC주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공식 브리핑이 있던 30일 BC주 에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BC주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새 확진자가 272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21일 이후 10일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0명 대를 넘기게 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도 1만 4381명이 됐다. 월요일에 주말 3일간 확진자를 발표하게 되기 때문에 11월 2일에 BC주의 확진자 누계는 1만 5000명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272명의 새 확진자 주 한인들의 주요 주거지인 프레이저보건소 관할 지역에서 183명이 나와 BC주 전체 확진자의 67.3%를 차지했다. 1월 중순 이후 누계로만 보면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 확진자의 총 확진자가 57.2%를 차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프레지저보건소 관할지역에서 확진자가 더 많이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0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명 추가돼 지금까지 BC주에서 총 263명이 사망을 했다.

 

닥터 헨리는 31일 할로윈날을 즐기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가능하면 집에서 가족끼리 즐기기를 권장했다. 또 집에서도 대규모로 모여 파티를 할 때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개인주택에 가족 구성원 이외에 6명 이상 방문할 수 없도록 행정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또 각 보건소가 자체적으로 행정명령을 강화해서 시행할 수도 있고, 프레이저보건소가 현재 가장 위험한 상황이어서 개인주택에 거주하는 가족 이외에 외부인의 방문을 금지할 수도 있다는 뜻을 보이기도 했다.

 

프레이저보건소가 발표한 대중 이용장소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내용을 보면 써리에 위치한 하나야일식집이 포함됐다. 코로나19 노출 위험 시간은 16일과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그리고 19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30분이다.

 

포트무디의 어트랙 레스토랑(3180 St Johns St.)도 11일, 16일, 17일, 18일, 19일, 20일에 확진자에 의해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15 캐나다 밴쿠버 출신 트렘블레이,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아역상 수상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1.
6014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마지막 탄광, 무기한 영업 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1.
6013 캐나다 앨버타주의사협회, “청소년 안락사 연령 기준 놓고….. 팽팽한 의견 대립”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1.
6012 캐나다 월터대일브릿지,” 950톤 대형 아치의 위용”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1.
6011 캐나다 에드먼턴 다운타운, “번화가 상업활동 활성화 시범 프로젝트”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1.
6010 캐나다 앨버타 정부 고위직 공무원, “향후 2년간 임금 동결된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1.
6009 캐나다 '초대받지 못한 남자' 캐나다, 반 IS 전선에서 제외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2.
6008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여러 억측에도 불구하고 금리동결 밴쿠버중앙일.. 16.01.22.
6007 캐나다 버크 마운틴, 주택 위에 나무 쓰러져 지붕 파손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2.
6006 캐나다 킨더 모르간 공청회 시작, 반대 주민들 시위도 재개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2.
6005 캐나다 BC주, 대마초 합법화 논의 본격화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2.
6004 캐나다 에드먼턴 택시 관련 법규 개정, “우버 측에 유리…..요금 전쟁 예상”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3.
6003 캐나다 에너지이스트 프로젝트, “몬트리올 시장 반대 천명… 정치 공방 가열”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3.
6002 캐나다 CP, “올해 1천명 추가 구조조정…. 어려움 지속될 듯”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3.
6001 캐나다 전국 법무, 보건 장관 회의, “펜타닐 위기 공감대….. 공동 대처 방안 논의”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3.
6000 캐나다 웨스트젯 항공, “포트맥머리-켈로우나 간 비행 노선… 일시 중단 선언”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4.
5999 캐나다 밴쿠버 택시 연합, "우버 진출하더라도 우리와 공정 경쟁해야" 밴쿠버중앙일.. 16.01.26.
5998 캐나다 루니의 추락, 외식업계에 어떤 영향 미칠까? 밴쿠버중앙일.. 16.01.26.
5997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한 '엑스파일', 이번 주말 방영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6.
5996 캐나다 스톤 교통부 장관, " 도로와 다리의 관리는 트랜스링크 소관"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