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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계 식민에 의한 원주민 희생 기리는 날

6월 3일 의회에서 C-5 법안 개정 통해 지정

 

유럽계 백인들에 의해 캐나다 전역에서 자행된 원주민에 대한 비인도적 만행으로 인한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날이 연방 지정 공휴일(Federal Statutory Holiday)로 지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연방정부는 지난 6월 3일 의회(Parliament)에서 법안C-5(Bill C-5) 의거해 9월 30일을 진실화해의 날(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의 날로 정하고 국가 공휴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9월 30일이 최초의 국가 공휴일로 휴무에 들어간다.

 

이와 동시에 유럽계 백인들에 의해 자행된 원주민 기숙학교의 원주민 어린이 학대 등으로 사망한 어린이와 생존한 희생자,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를 기리기 위해 오렌지 셔츠의 날( Orange Shirt Day)로도 지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갑자기 진실화해의 날로 지정되고 휴일이 됨에 따라 주캐나다 한국 공관들도 일제히 휴무에 들어간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주재국 공휴일인 9월 30(목)를 휴무한다며, 위급한 사건사고 발생시 비상전화(604.313.0911) 남겼다.

 

주캐나다 대사관도 휴무를 알리며 긴급연락 전화번호(613-986-0482)를 남겼고, 몬트리올 영사관은 사건사고 긴급전화 514-862-2579, 영사콜센터: +82-2-3210-0404(서울, 24시간), 영사업무관련  긴급전화 514-298-3008 등을 남겼다.

 

캐나다 공관 중 제일 먼저 지난 23일 휴무를 공지한 토론토 영사관은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를 위한 긴급전화 1-416-994-4490를 공지사항에 올렸다.

 

이와 동시 모든 공관은 일반 민원업무는 휴무일인 9월 30일이 아닌 근무일에 연락해 달라고 안내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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