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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전염 사태’로 간주, 적극 대응

로열컬럼비아서도 양성반응자 나와

 

랭리 메모리얼 병원(Langley Memorial Hospital)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관련 조치에 나섰다. 또 뉴웨스트민스터 시내 로열 컬럼비아 병원(Royal Columbia Hospital)에서도 바이러스 테스트 양성 반응자가 나왔다.

 

BC주 보건당국은 25일 발표에서 메모리얼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가 퇴원 후 테스트를 통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확진자의 신원이나 수용됐던 병동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당국은 이번 사례를 방역 지침 가운데 높은 단계인 ‘전염 사태’(Outbreak)로 간주하고 신속한 대응에 들어갔다. 당국은 그러나 이 사례가 병원 전체의 감염이기보다는 한 병동에 국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우선 환자가 머물렀던 병동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신규 환자를 받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또 이 환자와 같은 시기 이 병동을 찾았거나 근무했던 사람들의 명단을 추려 역학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당국은 로열컬럼비아 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테스트에 대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그러나 이 확진자의 경우 병원 밖에서 감염된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전염 사태’로 규정하지 않았다.

 

또 수술실 안에서는 직업상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관계로 수술실 내 감염 우려가 낮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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