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gif

 

클리퍼 (Clipper), 다운타운 밴쿠버로 서비스 확대 발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를 운항하는 고속 여객선이 곧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30년간 시애틀과 빅토리아 여객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미국의 클리퍼 (Clipper)가 지난 주에 다운타운 노선 서비스를 발표했다.

 

클리퍼는 시애틀에 근거를 두고 있는 회사다. 이 발표는 클리퍼 창립자이며 CEO인 메리데스 톨 (Merideth Tall-위 사진)이 12개국에서 60개 선박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글로벌 해상운송 업체인 독일 FRS에 대부분의 주식을 매각했다는 소식을 전한 다음 날 이루어졌다.

 

톨 CEO는 “FRS는 북아메리카의 여행과 관광에 대한 우리의 가치관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또 오랜 해상 운송 경험을 갖고 있다"며 " FRS와의 합병은 다양한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다운타운 운항 서비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달 초, 호주의 리버사이드 마린 (Riverside Marine)도 빅토리아와 밴쿠버 다운타운 여객 노선 운행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리버사이드 마린은 편도 $80에 3.5시간 소요되는 300인 고속 여객선의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부 토드 스톤 (Todd Stone)장관은 클리퍼가 밴쿠버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대해 “이것은 밴쿠버와 빅토리아를 위해서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클리퍼와 리버사이드는 모두 여객선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 밴쿠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스톤 장관은 "두 여객선 서비스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밴쿠버 중앙일보]

  • |
  1. 05.gif (File Size:80.5KB/Download:1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95 캐나다 ‘유가 30달러 붕괴, 루니 급락’, 패닉 상태로 진입 CN드림 16.01.26.
5994 캐나다 밴쿠버, '내 집 마련 어려운 도시' 3위 밴쿠버중앙일.. 16.01.26.
5993 캐나다 버나비, 파이프라인 확장 반대 시위 계속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6.
5992 캐나다 VCC 학생들, 학비 인상 때문에 고민 밴쿠버중앙일.. 16.01.28.
» 캐나다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 고속 여객선 운행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8.
5990 캐나다 밴쿠버 교육청, '시설 개선에 앞서 폐교 조치' 안건 가결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8.
5989 캐나다 클락 수상, LNG 반대하는 원주민들에 "반대 위한 반대 그만두라"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8.
5988 캐나다 웨스트젯, BC주와 앨버타 오가는 항공편 축소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8.
5987 캐나다 밴쿠버에 연고한 스쿠터 셰어링 서비스 화제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8.
5986 캐나다 에드먼턴, 캘거리 시장, “파이프라인 논쟁….정치화는 안된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8.
5985 캐나다 앨버타 그린에너지 정책, “완급 + 강약 + 선후 조절 필요”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8.
5984 캐나다 NDP 정부의 “앨버타 로열티 리뷰 보고서 발표 임박”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8.
5983 캐나다 민주평통 주최, “북한 4차 핵실험 규탄…..거리 시위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8.
5982 캐나다 캘거리 북부 가정집, “총격 용의자….경찰에 총맞아 사살”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8.
5981 캐나다 무지개 색깔 스틱을 잡은 오일러 선수들….. “성소수자 운동선수 격려 행사”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9.
5980 캐나다 캘거리 서남부 순환고속도로 건설, “바쁜 일정…..지역주민 민원 끊이지 않아”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9.
5979 캐나다 웨스트젯, “서부 노선 줄이고, 동부 노선은 늘린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9.
5978 캐나다 에드먼턴 12선거구 보궐선거, “32명 후보자 난립”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9.
5977 캐나다 프레이져 벨리, 사나운 개 키우는 사람들 애완견 사진 등록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
5976 캐나다 메시 터널 대체 다리 공청회, "정보 공유 부족하다" 주민 원성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