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gif

 

03.gif

 

다리 완공 후의 예상 그림 및 사진들이 공개되었으나 주민들은 3D 모형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피드백 얻기 위해 참석한 관계자들, 질문만 계속되자 당황

 

지난 26일(화), 리치몬드에서 메시 터널(Massey Tunnel)의 대체 다리 프로젝트에 대한 공청회가 있었다.

 

공청회를 찾은 주민들은 하나같이 “다리에 대해 알려진 내용이 너무 적고 다리 완공 이후 어떠한 변화가 발생하는지도 정확히 알 수 없어 불안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말콤 브로디(Malcolm Brodie) 리치몬드 시장 역시 “주정부의 정보 공유가 부족하다. 현 상태로 주민 의견을 수집하는 것은 순서가 맞지 않다”고 지적한 바 있다. <본지 16일(토) 기사 참조>

 

한 남성은 “나는 메시 터널 인근에 거주한다. 그런데 다리로 인해 생기는 변화가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는다. 3D 모형이 제공되어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은 “대형 다리가 들어서면서 델타의 한적한 생활 환경이 변할까 두렵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 “차라리 대중교통 서비스를 늘려달라. 캐나다 라인을 델타까지 확장시키는 것도 좋다”고 제안했다.

 

프로젝트 감독 제프 프리어(Geoff Freer)는 “피드백을 얻기 위해 진행한 공청회에서 주로 질문을 받고 있다. 주민들이 다리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에 있는 듯 보인다”며 정보 공유가 부족했던 점을 인정했다.

 

그는 “일반에 공개할 정보를 정리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이 요구한 3D 모형도 제작 중”이라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

  • |
  1. 02.gif (File Size:122.6KB/Download:18)
  2. 03.gif (File Size:126.3K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95 캐나다 "영주권 받았으면 그만이지 왜 훈련을 받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9.
5994 캐나다 평통 21기 미주지역 협의회장 대부분 교체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6.
5993 캐나다 캐나다에서 직장 생활 1년도 참기 힘든 도시는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5.
5992 캐나다 캐나다인 "새 이민자가 캐나다 주택 위기 초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5.
5991 캐나다 캐나다 한인, 3세대가 지나도 여전히 빈곤한 편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5.
5990 캐나다 캐나다인 59%, 현재 산불 기후변화와 상관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3.
5989 캐나다 스카이트레인 마크파이브 모습 공개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3.
5988 캐나다 이비 주수상 산불재난 지역 직접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3.
5987 캐나다 상반기 BC주에 정착한 새 영주권자 4만 1779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2.
5986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최악 공기의 질 안심하기 일러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2.
5985 캐나다 BC남동부 지역 산불로 곳곳 응급상황 선포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9.
5984 캐나다 한인 여성 비즈니스 오너를 위한 앤블리 마켓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8.
5983 캐나다 스시집 편법 매출 장사에 골병 드는 한인 비즈니스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8.
5982 캐나다 6월 정기 실업급여자 전달보다 늘어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8.
5981 캐나다 7월 식품물가 연간 상승률 감내하기 힘든 수준으로 높게 형성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6.
5980 캐나다 출범전부터 잡음 많은 평통 21기 해외 자문회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6.
5979 캐나다 기상청 수요일까지 낮최고 37도 고온경보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5.
5978 캐나다 연방보수당, 조기 총선 기대하지만 성사 어려울 듯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5.
5977 캐나다 연방정부, 현대차에 이어 기아 자동차도 리콜 명령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2.
5976 캐나다 다음주 BC 열돔, 실내서도 30도 이상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