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7YlWs53t_b38a984ee0c1967f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1천 명 넘겨

5세 이상 인구 중 2회 이상 접종률 84%

 

BC주의 확진자 수는 1000명 대 초까지 감소했지만, 사망자 수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31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주말 3일간 확진자 수는 4075명이었다. 날짜별로 29일 1725명, 30일 1293명, 그리고 31일에는 1057명이 됐다. 하루 평균 1358.3명인 셈이다.

 

누적확진자 수는 이로써 32만 4615명이다. 올 첫 한 달간 확진자 수는 6만 9766명이었다. 일일 평균 2250.5명이었다. 따라서 지난 주말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월 평균에 비해 892.2명이 적은 셈이다.

 

그러나 주말 3일간 사망자 수는 19명이 됐다. 하루 평균 6.3명이 사망한 셈이다. 1월 사망자 총 수는 193명이었다. 하루 평균 6.22명이다. 따라서 사망자 수에서는 1월 평균보다 아직 위험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주말 각 보건소별 사망자를 보면 프레이저보건소는 2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밴쿠버해안보건소가 6명, 내륙보건소가 8명, 그리고 밴쿠버섬보건소가 3명이었다.

 

현재 감염 중인 환자 수는 2만 7454명이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중인 환자 수는 1048명으로 마침내 1000명을 넘겼다. 이들 중 중증환자는 138명으로 기록됐다.

 

이날 현재 5세 이상 인구 중 2회 이상 백신접종률은 84%를 보였다. 또 12세 이상 중 3회 이상 부스터샷을 맞은 비율은 45.9%로 212만 5735명이다.

 

18세 이상 성인 중 212만 3835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12세에서 18세 사이 청소년 중 1900명도 부스터샷을 맞은 것으로 계산된다.

 

이날 연방보건부의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총 1만 7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가 3043명, 퀘벡주가 2423명, 알버타주가 1777명이었으며, BC주는 4번째였다. 이어 사스카추언주가 748명, 마니토바주가 505명이었다.

 

캐나다의 누적확진자 수는 305만 5826명이었고, 사망자는 3만 3874명이었다.

 

31일 기준으로 1주일간 새 확진자 수는 10만 8648명이었다. 각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가 3만 1839명, 퀘벡주가 2만 3454명, 알버타주가 1만 8854명, 그리고 BC주가 1만 1539명이었다.

 

그런데 인구 10만 명 당으로 보면 PEI주가 911명으로 가장 높았고, 사스카추언주가 696명, 알버타주가 424명, 그리고 뉴파운드랜드라브래도주가 354명이었다. BC주는 221명으로 10개 주중 9번째였으며 온타리오주가 215명으로 가장 적었다. 퀘벡주는 273명으로 7번째로 적은 수를 보였다.

 

일주일간 총 사망자 수는 1087명이었다.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가 440명으로 가장 많았고, 퀘벡주가 372명, 알버타주가 96명, 그리고 BC주가 63명이었다. 인구 10만 명 당으로 보면 캐나다 전체로 2.8명이었는데 BC주는 1.2명으로 PEI와 함께 가장 적은 주가 됐다. 퀘벡주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니토바주가 3.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온타리우주는 3명이었으며, 알버타주는 2.2명, 사스카추언주는 1.4명 등이었다.

 

이날 국가별 새 확진자 수에서 캐나다는 41위를 한국은 29위를 기록했다.

 

새 사망자 수에서 캐나다는 13위를 한국은 46위를 기록했다. 이날 캐나다는 주말 3일간 누적 사망자가 발표가 되어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95 캐나다 "영주권 받았으면 그만이지 왜 훈련을 받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9.
5994 캐나다 평통 21기 미주지역 협의회장 대부분 교체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6.
5993 캐나다 캐나다에서 직장 생활 1년도 참기 힘든 도시는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5.
5992 캐나다 캐나다인 "새 이민자가 캐나다 주택 위기 초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5.
5991 캐나다 캐나다 한인, 3세대가 지나도 여전히 빈곤한 편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5.
5990 캐나다 캐나다인 59%, 현재 산불 기후변화와 상관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3.
5989 캐나다 스카이트레인 마크파이브 모습 공개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3.
5988 캐나다 이비 주수상 산불재난 지역 직접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3.
5987 캐나다 상반기 BC주에 정착한 새 영주권자 4만 1779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2.
5986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최악 공기의 질 안심하기 일러 file 밴쿠버중앙일.. 23.08.22.
5985 캐나다 BC남동부 지역 산불로 곳곳 응급상황 선포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9.
5984 캐나다 한인 여성 비즈니스 오너를 위한 앤블리 마켓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8.
5983 캐나다 스시집 편법 매출 장사에 골병 드는 한인 비즈니스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8.
5982 캐나다 6월 정기 실업급여자 전달보다 늘어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8.
5981 캐나다 7월 식품물가 연간 상승률 감내하기 힘든 수준으로 높게 형성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6.
5980 캐나다 출범전부터 잡음 많은 평통 21기 해외 자문회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6.
5979 캐나다 기상청 수요일까지 낮최고 37도 고온경보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5.
5978 캐나다 연방보수당, 조기 총선 기대하지만 성사 어려울 듯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5.
5977 캐나다 연방정부, 현대차에 이어 기아 자동차도 리콜 명령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2.
5976 캐나다 다음주 BC 열돔, 실내서도 30도 이상 file 밴쿠버중앙일.. 2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