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C5nRNAmu_efc7b20bd35f2fb1

 

 

거래량도 증가했지만, 10년 평균보다 낮아

프레이져밸리협회는 전년보다 가격 하락세

 

기준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부담이 늘면서 위축됐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력을 받고 있다.

 

그레이트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발표한 7월 주택시장 상황에서 주택 거래 건 수가 2455건으로 작년 7월 1904건에 비해 28.9%가 늘었다. 그러나 10년 평균 2909건에 비해서는 15.6% 낮은 편이다.

 

각 주택 형태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681건, 타운하우스는 466건, 그리고 아파트는 1281건이었다. 작년 7월에는 각각 529건, 304건, 1061건으로 올해 28.7%, 53.3%, 20.7%씩 증가했다. 

 

MLS® Home Price Index에 의한 전체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121만 700달러였다. 이는 작년 7월에 비해서 0.5%, 그리고 전달에 비해서 0.6% 상승한 가격이다.

 

각 주택 형태별로 보면 단독 주택은 201만 2900달러, 타운하우스는 110만 4600달러, 그리고 아파트는 77만 1600달러로 나타났다. 작년 7월과 전달과 비교해 각각 0.6%와 1.1%, 1.2%와 0.5%, 그리고 2.6%와 0.6%씩 올랐다.

 

그레이트밴쿠버부동산협회 관할 주요 지역의 모든 주택 벤치마크 가격을 보면, 버나비 이스트는 145만 2200달러, 버나비 노스는 102만 1400달러, 버나비 사우스는 113만 5000달러, 코퀴틀람은 113만 5300달러, 노스밴쿠버는 141만 1000달러, 포트코퀴틀람은 97만 5800달러, 포트 무디는 112만 500달러 등이다. 밴쿠버이스트는 122만 9100달러, 밴쿠버웨스트는 135만 900달러, 웨스트밴쿠버는 264만 9300달러로 나타났다.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에 발표에 따르면 7월 주택 거래량은 1368건이었다. 이는 전달보다 29.3% 줄었지만, 작년 7월보다는 37.8%가 늘어났다.

 

단독주택의 경우 벤치마크 가격이 154만 3300달러로 전달에 비해 1.1%가 상승했으나, 작년 7월에 비해 3.1%가 낮았다. 타운하우스는 85만 300달러로 전달에 비해 0.6% 상승했으나 1년 전에 비해 2.7% 하락했다. 아파트는 55만 5000달러로 전달에 비해 0.6%, 그리고 작년 7월에 비해 0.8% 상승했다.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 관할 주요 지역인 써리의 모든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113만 8200달러로 작년에 비해 3.9%, 랭리는 104만 8000달러로 6.1%가 각각 하락했다.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는 여름이 주택 거래 비수기인데, 높은 기준금리도 주택 시장을 둔화시켰다고 봤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95 캐나다 ‘유가 30달러 붕괴, 루니 급락’, 패닉 상태로 진입 CN드림 16.01.26.
5994 캐나다 밴쿠버, '내 집 마련 어려운 도시' 3위 밴쿠버중앙일.. 16.01.26.
5993 캐나다 버나비, 파이프라인 확장 반대 시위 계속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6.
5992 캐나다 VCC 학생들, 학비 인상 때문에 고민 밴쿠버중앙일.. 16.01.28.
5991 캐나다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 고속 여객선 운행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8.
5990 캐나다 밴쿠버 교육청, '시설 개선에 앞서 폐교 조치' 안건 가결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8.
5989 캐나다 클락 수상, LNG 반대하는 원주민들에 "반대 위한 반대 그만두라"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8.
5988 캐나다 웨스트젯, BC주와 앨버타 오가는 항공편 축소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8.
5987 캐나다 밴쿠버에 연고한 스쿠터 셰어링 서비스 화제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8.
5986 캐나다 에드먼턴, 캘거리 시장, “파이프라인 논쟁….정치화는 안된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8.
5985 캐나다 앨버타 그린에너지 정책, “완급 + 강약 + 선후 조절 필요”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8.
5984 캐나다 NDP 정부의 “앨버타 로열티 리뷰 보고서 발표 임박”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8.
5983 캐나다 민주평통 주최, “북한 4차 핵실험 규탄…..거리 시위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8.
5982 캐나다 캘거리 북부 가정집, “총격 용의자….경찰에 총맞아 사살”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8.
5981 캐나다 무지개 색깔 스틱을 잡은 오일러 선수들….. “성소수자 운동선수 격려 행사”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9.
5980 캐나다 캘거리 서남부 순환고속도로 건설, “바쁜 일정…..지역주민 민원 끊이지 않아”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9.
5979 캐나다 웨스트젯, “서부 노선 줄이고, 동부 노선은 늘린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9.
5978 캐나다 에드먼턴 12선거구 보궐선거, “32명 후보자 난립” file 앨버타위클리 16.01.29.
5977 캐나다 프레이져 벨리, 사나운 개 키우는 사람들 애완견 사진 등록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
5976 캐나다 메시 터널 대체 다리 공청회, "정보 공유 부족하다" 주민 원성 file 밴쿠버중앙일.. 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