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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페이스북 동영상 캡쳐

 

다음 달 7일 있을 첫 조각 발표서 담당 장관 발표할 예정

신속 건축허가, 렌트 연령제한, 렌트제한 해제 후속 조치

 

이비 신임 BC주수상이 취임 일성으로 주택 위기 해결을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이에 맞게 내각에 주택 문제 전담 부를 신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데비드 이비(David Eby) 주수상은 22일 밴쿠버다운타운에 위치한 쉐라톤센터 호텔에서 열린 주택중앙컨퍼런스(Housing Central Conference)에서 독자적인 주택부를 두겠다고 발표혔다.

 

BC주의 비영리 주택연합들이 개최하는 연례 컨퍼런스에 약 1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비 주수상은 "좋은 주택을 갖거나 렌트 하는 일이 너무 먼 얘기처럼 느껴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좋은 주택을 여유롭게 가질 수 있도록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이비 주수상이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3가지 방안을 21일 발표한 지 하룻만에 나온 보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됐다. 전날 이비 주수상은 보다 빠르게 주택 건설 인허가가 나오고, 렌트에 연령 제한을 없애며, 렌트가 제한된 다세대 주택 조례를 개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 위한 관련 법 개정을 공언했다.

 

이비 주수상은 다음달 7일 새 내각 인선 발표를 하면서 주택부 장관도 지명할 예정이다.

 

현재 주택 관련 부는 검찰부 장관(Attorney General and Minister responsible for Housing)이 겸직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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